후쿠오카 뜨개숍 풀어볼께.
1. 아무히비
오호리공원 뒤편 일본정원 옆쪽 문 나가서 nhk 지사와 학교 뒤편 주택가 안에 있어. 같이간 친구 덕에 찾아서 들어갔는데 5명만 들어와도 꽉 차겠더라. 분위기도 뜨개처럼 따스해서 뜨알못 친구도 좋아했고.
오리지널 프로젝트백과 라벨, 이사거 실 위주로 샀는데 택스프리가 없어서 한국과 크게 차이나지는 않더라. 다행히 원하는 색은 다 있었어. 마침 로완과 콜라보한 책도 있었고.
가기 전에 공홈에서 미리 알아보고 가는걸 추천해!!
2. 유자와야
텐진 미츠코시 지하에 있는데 뜨개코너가 크지는 않았고 아메리는 물건이 많이 없었어. 다루마 에어리 알파카울이 5볼 이상 구입시 회원가로 600엔대였는데 고민했다가 물건이 많지 않아 못 샀어. 바늘은 타쿠미 일체형 위주로 있고 씨니트 숏팁 일체형은 한국보다 비쌌고. 그냥 타쿠미 4.2짜리만 사서 나왔어. 회원가입도 했으니 다음에 도쿄 본점 도전!!
3. 산가쿠야
야쿠인오도리 근처에 있는 대형 핸드메이드 숍인데 한 층에 다 있었어. 뜨개코너는 들어와서 왼쪽에 있는데, 로완과 여러 수입실을 비롯해 국산 브랜드도 여럿 있었어. 단 내가 찾던 소노모노 실은 물건이 많지 않았고 아메리는 볼당 600엔대라… 그 뒤편에 원단, 미싱용품이 많아서 볼맛은 있었고. 단추는 동대문 가격보다 비쌌고 특이한 애들은 잘 없었어. 타쿠미 조립식 롱팁은 매장에서 주문받는데 18000엔 정도 하더라. 유자와야에 없던 4.2짜리 40cm 하만 사는 걸로 끝. 물건이 있고 없고에 따라 차이가 큰거 같아.
결과물은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