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환상곡 이라는 곳을 아니?
내가 가장 좋아했던 머메이드 다이어리
이렇게 몽환적인 느낌의 일러스트가 멋진 다이어리인데
첨엔 살까말까 너무 고민했어.
왜냐면 난 먼슬리랑 위클리를 안쓰는데, 이 다이어리는 먼슬리랑 위클리까지 너무 예쁘게 디자인되어 있거든
이런 식으로!
먼슬리랑 위클리를 다 버리고 뒤에 있는 프리노트만 데일리 다이어리로 쓸까 하다가
걍 "모든 페이지를 데일리로 써버리자!"고 결심함
그리고 먼슬리도, 위클리도, 프리노트도 전부 데일리로 바꿔서 3달동안 일기를 썼어.
의외로 꾸미기도 쉽고 결과물도 맘에 들어서 올려봄
2022년도 9월부터 11월까지의 다꾸모음
색년필로 직접 칠한 무드트레커
먼슬리 칸 무시하고 데일리로 쓰기 첫 페이지
위클리도 요일 무시하고 그냥 하루치 일기 씀
여기서부터는 프리노트 페이지를
데일리로 쓴 다꾸들!
끝!
먼슬리 위클리에 칸이 나눠져 있으니까 작은 스티커들 쓰기도 좋고 칸마다 컨셉 잡기도 좋아서
의외로 편하고 재밌게 다꾸했어.
인어 다이어리라서 인어랑 바다 스티커를 많이 썼던 것 같고
빈티지부터 귀여운 스티커까지 두루두루 잘 어울렸음
먼슬리, 위클리, 프리노트를 전부 데일리로 사용하면 하루에 한장씩 딱 3달치 쓸 수 있는 분량이야.
맘에 들어서 해마다 사는 중!
올해도 연말에 다이어리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