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 취미로 하니까 가족들이 이것저것 요구함
엄마는 엄마 지인들꺼까지 만들어달라 그러고 그 지인분이 잃어버려서 또 만들어주고
가방이며 이것저것 만들어주고 용돈 가끔 받았지만 걍 해줄때가 많았어
최근에 알바 시작한곳에서 미안하고 고마운 일이 있고
오랜만에 엄마가 해준 사과파이 먹고싶어서 알바처에서 같이 먹으려고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어
근데 계속 아쉬운소리 하셔서 나도 뜨개질 해줬잖아 했더니
네 시간이랑 엄마 시간이 같아? 확 안해버려 하심서 입을 막아버림
명절에도 못쉬고 일하는데 엄마 저러시니까 그동안 받던 취급 생각나면서 겁나 우울해졌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