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늘 곁에서 지켜봐 준 당신들에게
“편지 받으시니 기쁘죠!”
이는 제가 학생 시절 참 좋아했던 연극 속 대사 중 하나인데, 이렇게 첫인사로 빌려와 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차분히 가라앉은 시간에, 화면 너머에 있을 당신들을 떠올려 봅니다. 억지로 애쓸 필요도, 서두를 필요도 없이 말이죠. 우리 사이에 가장 좋은 상태는 서로를 비추며 각자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신들이 언제나 스스로를 먼저 돌보고, 밥 잘 챙겨 먹고, 잠도 잘 잤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삶을 잘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저를 위해 너무 분주히 움직이지 않아도, 모든 순간 마다 달려와 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당신들이 평안하고 무탈하게, 마음 가는 대로 편안하게 지내는 것이 제게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수많은 인파를 뚫고 제 곁으로 와주어서 고맙고, 변함없이 늘 그 자리를 지켜주어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몇 권의 책을 나누며 글을 맺을까 합니다.
《비폭력대화》, 《자존감과 초월(아들러의 인간이해)》, 《운동화 신은 뇌》. 앞으로도 당신들에게 더 많은 책들을 추천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Mr. xi
🥺🥺🥺우혜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