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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덱스, 수요있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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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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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opclass.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3509

 

독보적인 피지컬과 그를 넘어서는 스타성

 

덱스의 시대가 시작된 지는 좀 되었지만 그 층위가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요즘 대세'에서 '요즘'을 빼도 될 정도다. 그의 시작인 UDT 출신의 유튜버, <솔로지옥>의 메기남이라는 특수한 정체성은 일시적일 수 있다. 하지만 덱스의 생명력은 좀 더 길고 앞으로 더 길어질 예정이다. 먼저 그는 <좀비버스> <피의 게임> 등에서 자신이 가진 피지컬의 최대치를 보여주었고, 이는 그의 강점이 되어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체력과 기술을 팀을 살리는 데 쓴다. 전략가인 동시에 최종병기다. 처음부터 자신이 상황을 주도하려고 나서는 대신, 상황을 파악한 뒤 필요한 순간에 초인적인 힘을 보여주고 이는 대부분 성공한다. 이는 연출된 것이나 CG로 덧입혀진 것이 아니기에 덱스만의 영웅서사를 만든다.

 

이후 그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대학체전> 등에 출연하며 그가 가진게 피지컬 만은 아님을 증명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센스가 있는 사람이었다. 피지컬이란 동전의 양면같아서 그의 육체적인 능력을 과시하는 데에만 쓰일 수 있다. 과시하려고 하면 할수록 보고싶은 매력은 떨어진다. 하지만 여기에 본연의 매력이 동반되면 이 둘은 상승효과를 낸다. 그는 자신의 육체를 과시하지 않고도 적재적소에 넘사벽의 클래스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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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의 스타성은 의외로 성실함과 경청에서 나온다.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그는 애교 많고 장난기 많은 막내이지만(이 또한 예능에서 얼마나 필요한 부분인가) 카메라 안팎에서 누나들을 살뜰히 챙기는 유일한 남성이기도 하다. 대부분 체력이 필요한 농업과 어업 일에서 그는 무거운 것을 나르고, 뜨거운 불을 피우며, 일당백의 몫을 해낸다. 거기다 그는 대부분의 촬영 현장에 가장 먼저 나와 갑자기 스타가 된 자신과 원래 스타였던 이들의 거리감을 좁힌다. 그러니 덱스가 처음으로 ‘배우 황ㅈ민의 실물을 영접했을 때’의 반응은 우리의 반응과 비슷하다. 그는 시청자와 가장 가까운 인물인 동시에 감정을 이입하기 좋은 스타이기도 하다.

 

더구나 그는 상대의 말을 귀기울여 듣는다. 여기에서 ‘케미’가 나온다. 그는 첫째 염ㅈ아의 말도, 둘째 박ㅈ면의 말도, 셋째 안ㅇ진의 말도 모두 잘 듣고 거기에 맞는 반응을 한다. 염정아는 그를 막내 동생처럼 아끼고, 박ㅈ면은 그를 귀여워하며, 안ㅇ진은 그와 현실남매의 케미를 만들어낸다. 그 모두와 다른 케미를 만들면서도 자신의 롤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안다.




출처 : 톱클래스(http://topclas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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