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은 항상 사건을 해결할때, 범인에게 어떠한 동기가 있었건 이해하려하지 않는데, 그런 코난도 사적인 감정에 범인을 밝히고 싶지 않았거나, 범인을 마냥 비난하지 않은 사건들만 모아봄
범인으로 너무 유명한 캐릭터들만 스포

그러니까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었을때, 이런 표정을 짓지 않았던 사건들 모음
순서는 원작 연재 순


1.기묘한 사람찾기 (2권)
(애니론 없음. 13화/2기에 10억엔 강탈 섞어봐야됨)
범인 미야노 아케미
범인이 충격적인 에피소드 앙케이트 3위 랭크인

아케미가 죽기 전, 넌 누구니? 라는 말에 코난이 쿠도 신이치라고 본명을 말해주는 장면은 똑같다.
후에 검은조직으로 의심스러운 여자를 마주치게 됐을때,

코난은 조직의 일원이었던 아케미를 너무 쓸쓸한 표정으로 떠올린다.


후에 하이바라를 만나고 아카이를 만나게 되면서 아케미가 왜 그런 일을 하게 됐는지의 서사를 다 알게 되는게 너무 슬픈듯..
코난은 이제 아케미를 악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2.월광소나타 (7권)
코난에게 탐정으로서의 가치관을 만들어준 사건으로,
헤이지가 “너라면, 범인을 죽음으로 몰지는 않을것 같다” 란 말에

나도 있었다면서 월광 때를 떠올림ㅜㅜㅜ
초창기 명작 에피소드로 임팩트가 세서 베스트 에피소드로도 꼽히는 편. 범인이 충격적인 에피소드 앙케이트에도 랭크인.

3.오사카 3개의 K사건 (29권)
코난이 현실부정하는 편. 그 사람 범인 아니라고 헤이지한테 화내고 아예 용의자로도 배제하고 싶어했던 사건이다.
절대 범인이 아니었으면 하는 사람이 범인이었기에 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들었을때

제기랄이라고 해버림ㅜ

헤이지가 함께 등장하지만, 진상을 밝히는 것은 코난 혼자 한다. 헤이지는 뒤에서 듣고 있음.. 코난은 이 표정으로 자수를 권한다. 후에 후유증을 세게 겪었지만 헤이지와 란이 위로해주긴한다.
범인의 범죄를 알고 나서도 이전에 가진 존경심은 그대로 둠..
.
4.아이돌 스타의 비밀 (32권)
걸그룹 사이에서 살인 미수라는 상당히 무서운 소재의 에피소드이다.
범인이 오해로 일을 저질렀던 말던 코난은 사건을 밝히는 편이지만..
이 편에서는 경찰이 헛다리를 짚게 그대로 두고 코고로(유명한)가 있음에도 추리쇼를 펼치지 않는다. 공식적으로는 범인을 놓친걸로 해버린다. 미해결로 둔 셈.

범인에게 걸어가 단독으로 진상을 밝히지만 범인은 범행을 시도한것을 후회해서 목숨을 끊으려는 중이었기에ㅜ 코난이 처음부터 끝까지, 사건 해결보다는 오해를 풀고 범인을 살리는데 주력한다.
후유증..이라기 보다, 코난이 마냥 가차없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편.
5.살의는 커피의 향기 (60권)
용의자가 단 한명 밖에 없기에 코난이 처음에는 살벌하게 그 사람을 범인으로 짐작한다.


그러나 범인은 그 사람이 아니었고 원작에서 이렇게 무너지는 표정으로 진상을 깨닫는데, 범인이 누구인지, 어떻게 된건지 짐작이 가서 이런 표정이 나와버림..
이 사건에 트릭으로 커피와 케이크가 쓰였는데,

비가 오는 날, 코난은 한동안은 케이크를 먹지 못할 것 같다고 독백한다.
5개에 하나 더 추가하면
75권 웨딩 이브편. 코난이 후유증을 겪었다 묘사는 되지 않았지만 범인이 범인이 아니고 자살이라..
기묘한 사람찾기, 커피편, 웨딩이브 처럼 슬픈 사건이나 코난에게 후유증을 준 에피소드는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는 편이 많은 것 같음..
코난 에피 추천해달라는 글 몇개 있길래 써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