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는 종군하기로 마음먹고 공상당원으로 들어간 다음 국민혁명군 예비대에 배치돼
백령은 문예연출대로 뽑히고 선전, 사기 독려 활동을 하게 됨
그녀(백령)에게 가장 인상 깊게 남아 있는 기억은,
위문받는 민병들 중에서 한 순간이나마 루자오하이(녹조해)의 모습을 발견했을 때에 받은 것이었다
(중략)
그녀가 루자오하이와 그 날 밤에 던진 동전 놀음은,
결국 그녀와 그가 제각기 걸어나간 일생 가운데 가장 휘황 찬란했던 한 순간을 빚어낸 셈이었다
백록원 제2권, P.212
백록원에는 두 차례 피바람이 불어
녹조붕을 중심으로 공산당이 백록원의 봉건세습을 혁파하면서 한 번
국공합작이 깨지면서 전복현을 중심으로 국민당이 다시 백록원내에서 공산당을 숙청하면서 한 번
이 과정애서 흑왜는 조붕이와 함께 공산당쪽 일을 하다 마을을 탈출하고
그의 아내 소아는 결국 숙청됨
그리고 효문이가 가진 '신분'에 대한 우월감은 사실 백가헌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기도 함(소설에서는)
여기까지가 2권의 내용
백령은 문예연출대로 뽑히고 선전, 사기 독려 활동을 하게 됨
그녀(백령)에게 가장 인상 깊게 남아 있는 기억은,
위문받는 민병들 중에서 한 순간이나마 루자오하이(녹조해)의 모습을 발견했을 때에 받은 것이었다
(중략)
그녀가 루자오하이와 그 날 밤에 던진 동전 놀음은,
결국 그녀와 그가 제각기 걸어나간 일생 가운데 가장 휘황 찬란했던 한 순간을 빚어낸 셈이었다
백록원 제2권, P.212
백록원에는 두 차례 피바람이 불어
녹조붕을 중심으로 공산당이 백록원의 봉건세습을 혁파하면서 한 번
국공합작이 깨지면서 전복현을 중심으로 국민당이 다시 백록원내에서 공산당을 숙청하면서 한 번
이 과정애서 흑왜는 조붕이와 함께 공산당쪽 일을 하다 마을을 탈출하고
그의 아내 소아는 결국 숙청됨
그리고 효문이가 가진 '신분'에 대한 우월감은 사실 백가헌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기도 함(소설에서는)
여기까지가 2권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