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리앉자마자 오른쪽옆에 분이 새콤달콤 주시더라?
나는 에이스 한봉지 있어서 다행히 드림ㅠ
그거 쉬는시간에 먹으며 기력충전하는데
왼쪽옆에분이 오렌지 사탕을 주시더라? 그래서 오른쪽에서 나눔받았다고 말하며 새콤달콤을 나눠드림
그게끝이아님
집에가는 9호선인데 진짜 한참한참 오래도가다가 겨우앉았는데
내가 찍은동영상 보구있으니까 옆에분이 내가 마데인걸 눈치채신건지 키켓을 쓱 내미는거임ㅋㅋㅋㅋ
콘서트보구 오시는고에요~하니까 웃으면서 서로 엄청 끄덕끄덕
나는 드릴게없어서 지송하다고 하고 같이 하나씩 까먹음서 싱글벙글.
그분 내릴때도 조심히 가시라며 인사하드라? 천사임
이번에 주변분들도 다 매너좋고 잘 즐기고 하니까 더더더 훈훈한 연말클콘이 된것같아서 맴이 좋았어~
다들 작은거라도 나누는게 소소한 행복인것같아 맴따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