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시작 전 군백기에 갑자기 입덕했거든.. 보통 군백기 끝나고 유입이 넘치진 않으니까 앞으로의 오프가 아주 단란하고 선배마데들만 가득할거라 예상했는데..
웬걸 몇달 있다가 분위기가 심상치않더니 후배들이 쏟아지는거에요ㅋㅋ 입덕시기조사 절반이 후배라니ㅋㅋ
대학교 2학년 된 기분이야 나도 아직 학교에 적응 못하고 전공 잘 모르겠는데 정신차려보니 밥약 잡고 새내기들 시간표 짜는거 구경하는 선배가 된 기분..?
아무튼 데식이들 슈스 돼서 너무 행복하고 10주년 전에 입덕해서 다행이라는 결론! 하루들이랑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