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내가 막콘 F5구역 1열이었어 너무 설레서 열심히 꾸미고 여유있게 한시간전에 고척에 도착함
구일역에서 내리면서 깨달았어 티켓을 안 가져왔다는걸..
내 티켓만 안 가져온게 아니라 해외마데가 한국인한테 양도받아서 내가 보관하고 있던 해외마데티켓도 나란히 모셔두고 안 가져옴..
우리집 경기 남부라 택시로 왕복해도 한시간 안에 못 올거같은데 어쨌든 방법이 없으니 택시를 미친듯이 잡는데 안 잡히는거야ㅜㅜ
거의 패닉상태로 울면서 택시 잡는데 다마스가 한대 서서 태워줄지 물어보시는거야 우선 탔음 타자마자 출발하시는데 순간 정신이 드는거야
이건 분명히 택시가 아니고 난 어디로 데려다달라고 말 안 했는데 왜, 어디로 가시는거지...? 저 아저씨 왜 저렇게 무섭게 생겼지..?
까지 생각하고 깸
깨고 멍때리다가 와 나 이번콘 티켓 무조건 잘 챙길듯 생각함 긍정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