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들아 나 여기서 하소연 좀 하려고 하니까 말 길어지더라도 미리 양해 좀 구할게
3개월 전 성진이로 입덕해 데식 덕질해오면서 박성진 첨에 알던 모습이 아닌 낯선 모습이 자꾸 나와서 당황하는 것이 반복됨
그게 인도네시아에서부터는 점점 심해지더니 얼마전 시상식서 앍..네?!! 이러다가 어제 싱가폴콘 사진뜬거 보고 이런 느낌도 있었다구? 엥??!!하고 현타와서 대충 3개월 이내 사진 위주로(일부 빼고) 모아놓고 보니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음을 깨달았어 정말 다 다른 분임
이렇게 사진 영상마다 헤메코마다 살이 좀 빠질 때마다 다른 느낌인 사람(심지어 솔콘에선 같은 날도 의상 헤어에 따라 다름) 첨 봐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스펙타클하다 못해 이 중 누구한테 정붙이고 덕질해야 할지 모르겠는 웃픈 상황이기도 함
보컬이나 인간적인 매력은 제외하고 외모로만 봤을 때 청순남 상남자 예쁜미인 귀염곰도리 다 좋긴한데 이런 변화가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되면서도 좀 버겁기도 하고...내 맘 나도 잘 모르겠지만 3개월간 덕질하면서 내린 결론은 박성진 ㅈㄴ 양파같은 남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