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현이가 세번째정도 순서였는데 첫순서부터 스탠딩존 들어가서 존버하다가 흘러흘러 스탠딩존 중간정도에서 무대 보고 빠져나왔었어
낮에 엄청 덥고 직사광선 받는 위치라 진짜 힘들었는데 오늘도 스탠딩 버티는 사람들 진짜 힘들듯ㅠ
솔플이라 돗자리존 뒤라도 있으면 어디 혼자 펼치고 앉을 생각하고 갔는데 애초에 그민페는 돗자리펴고 하루종일 노는게 주된 분위기라 그런가 무대보이는데는 고사하고 돗자리존 사이드 맨뒤까지 꽉차있었음
중간에 빈자리는 스탠딩 나간 주인있는 자리들이라 파고들만한 곳도 마땅치 않았고 스탠딩존 몰릴때는 스탠딩존 입구쪽에 드나드는 줄 생기기도 했는데 거기 서있으면 뒤 돗자리존 시야를 막으니 통로에 못서있게 계속 해산시켰음ㅠ 그래서 스탠딩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첫순서부터 들어가서 계속 서서 존버하게 됐었어
그민페 원래 스탠딩존이 작고 돗자리도 일찍 안가면 자리잡기 힘든데 올해 사람 진짜 훨씬 많고 애들은 엔딩이니 스탠딩에 잘 빠지지도 않을거고 진짜 진퇴양난이다
작년 기억에도 돗자리존 맨뒤쪽도 마땅히 서서 기다릴 자리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다 작년에도 스탠딩존은 개작아서 영현이 무대 직전엔 거의 막혔던걸로 기억함
시간맞춰 갈 하루들도 어케든 잘 자리잡고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희망적인 후기가 못될것 같아 미안하네ㅠㅠ 나는 작년 상황 생각하니 올해는 더 힘들겠다 싶어서 진작에 포기했었음 엠피뭐시기는 진짜 행사 이따위로 운영할거면 접어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