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버블하고 오프가고 난리인데
조신하게 여름소리 보고있는 나 아기마데
혼자 정선에 같이 있다 온것처럼 평온하고 나른했다.
사람들이 어찌이리 무해한지..
착하고 유쾌하고 반짝반짝한 영혼들이 속이 다 비춰지는듯함
보면서 느낀건데 합이 정말 좋은 사람들이고
저렇게 서로가 맞게된 것이겠지만 누구 하나라도 저기서 결이 다르면 이런 그림이 나올수가 없겠구나 싶었음.
서로가 오래 봐왔다고 친하다고 막 대하는 것들만 봐오다가
서로 부족한점 안아주고 채워주려는 모습이 삭막한 현 시대를 살고있는 도시인들에게 느껴지는게 많았음.
그리고 제일 놀라웠던 건!
애들이 이런식으로 작사작곡을 해왔겠구나 하는점!
진짜 즉흥으로 막 들이대고 막 불러재끼는데 그러다가 하나 건지고 건지고 하면서 명곡나왔겠구나 싶음.
일상이 음악이고 모든것이 음악이되는 데이식스다 싶음!
그리고 서윗한 그 인간미들이 결국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투영되어 나오는 것이란걸 느끼된 자컨이었음.
결국 음악은 사람이 만드는것이니 좋은사람들이 좋은음악 만든거
영상 다보니까 가을소풍? 이어서 뜨던데 그거 뜨는순간 내적소리지름
다음꺼 없는줄알았는데 있어서 너무 신나!!
오프가는 마데들 부럽지만 나는 소확행하고 이따 떡밥주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