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덕이라 첫 오프 벚꽃콘은 멀리서 전광판만 보고 노래만 들었는데
어제 그나마 좀 가까이서 봤거든 노래잘하고 연주잘하는건 멀리서봐도 다들 알고있으니 넘어가고 ㅋㅋㅋ
진짜 얼굴 너무 잘생겨서 넋놓고 보는데 진짜 귀여운게
본인 흥을 몸이 감당을 못하는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원필이는 100퍼센트의 흥이 올랐는데! 그걸 몸이 제 맘대로 안따라와주는 느낌? 휘청휘청 ㅋㅋ손발이 키보드에 묶여있어서 더 그런걸지도! 뭔가 안묶여있으면 방방 뛰다가 날아갈거같았어...
그래서 연주 외 다른거에는 갑자기 막 투박해져 ㅋㅋ 땀닦으려고 수건을 들었다가 푸처핸섭하고 소리를쳤다가 수건 걍 막 놓고 물병 여기저기 ㅋㅋㅋㅋ
지인짜 건반말고는 신경안쓰는 느낌 ㅋㅋ 좋은의미로... 보면서 와 엄청 신났구나가 나한테도 너무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건반 뿌셨을때 너무 웃겼어 결국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