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네오 운영 당시 이야기)
1. 새벽 4시반 기상, 5시 반까지 출근. 휴일에는 그래도 늦잠자는 편(늦잠이 8시)
2. 택배 온 재료들 냉동/냉장/실온/세척군 분류하고 재료 손질 시작. 아이돌 노래를 노동요로 들음.
(피프티 피프티의 노래를 들으면 채소를 들고 하늘을 나는 기분, 수많은 생선들과 함께한 던던댄스라고 묘사함ㅋㅋ)
3. 오전 11시반엔 하루 중 처음이자 마지막 식사를 함. 배가 고프지 않아 하루 1끼만 먹었더니 살이 많이 빠짐. 쉬는 날은 가족들과 정상 식사.
4. 무언가에 꽂히면 그거만 먹는 스타일. (짬짜면만 3개월, 쌀국수만 5개월 등)
5. 식사 후에 직원들과 각자 앉아서 낮잠 1시간, 일어나면 청소.. 3시반에 다시 음식 준비, 5시부터 6시까지 휴식.
5. 손님이 사인 해달라고 하시면 메시지를 조금이라도 다르게 쓰려고 노력함. (최소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욥 정도의 변주라도 주려함)
6. 예약제 아닐 때는 진상 손님보다 손님이 안오시는게 더 두려웠음.
7. 손님들이 내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싶어하실 거 같아 오픈 주방을 선택.
성향상 숨고싶고 식은 땀이 나기도 하지만 '나는 지금 날 가려줄 옷을 하나 더 입고있다'고 자기 최면을 검.
8. 11시~11시 20분 귀가. 씻으면 12시. 그냥 자는 건 좀 비참해서 1시 전까지 쿨링 다운 시간 가짐. 배고플 땐 가족들이 남겨준 족발이나 샐러드를 소주랑 먹고 취침.
피자랑 찍은 유튜브에서 몸이 느리면 일찍 나오면 된다더니 저렇게 일찍일줄은....ㅜ.ㅜ
골병들거 같아서 네오 같은 코스 요리류는 다시 열라고도 못하겠다.. 몸 덜 힘든 식당 나중에 오픈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