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서바라는 게 캐릭터성 잡아서 서사 만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고
심지어 대상이 일반인이면 그런 흐름 잘 모르니까 제작진이 주도하는 수밖에 없잖아?
그럼 예를 들어서 요괴 그 저번에 욕 처먹었던 손 쉐프 왜 계란찜 했지? 했던 그 멘트 같은 경우에도
만약에 처음부터 얘가 말은 쎄게 하고 결과 동공 지진 나고 생각보다 부족하면 쭈그리 되는 캐릭터성으로 잡았다면
Q. 근데 계란찜 왜 했지? 하시고서 실제로 정작 스코어는 압도적이지 않고 1:1 나오니까 어떠셨어요?
뭐 이런 식으로 인터뷰를 땄으면 아마 웬만하면 "아 제가 부족했죠" "생각이 짧았죠" 뭐 이런 식의 멘트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잖음...
그럼 앞뒤로 저렇게 잡으면 쎈 척 다 하고 쭈굴미 있네 ㅋㅋ 하고 그냥 상쇄되어서 웃을 수 있는 포인트가 되지 않았을까..
실제로 이번 분량에서 윤주모한테 점수 추월되고 나서 안성재가 점수 제쳐져서 어땠냐고 깐족거리니까 속상했다고 답하잖아 ㅋㅋㅋ 근데 또 뭐 속상한 티 내지는 않고 윤주모한테는 따봉 보내기도 했었고
그런 식의 느낌이 걍 웃기고 좋았는데 그런 점을 더 살리는 게 좋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