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을 전공하는 공과대학(공대) 학과는 광공학과, 광기술공학과, 광전자공학과, 광시스템공학과, 나노광전자학과, 레이저광정보공학과 등 다양하게 불립니다. 순수 물리학과에서 광학을 심도 있게 다루는 경우도 많습니다.
광학 전공 지식은 건축 분야에서 자연 채광 계획, 스마트 건축자재 개발, 구조물 안전 진단 등에 융합되어 활용될 수 있습니다.
광학 지식의 건축 분야 활용
- 자연 채광 및 공간 설계: 건축가는 빛의 직진, 반사, 굴절, 확산 등의 물리적 특성을 이해하여 건물의 형태, 창의 위치 및 크기를 결정합니다. 이는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고 거주자에게 경건함이나 편안함 같은 특정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루이스 칸의 킨벨 미술관이나 안도 다다오의 빛의 교회 등은 빛을 건축 재료처럼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스마트 건축자재: 광학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윈도우(액정 기반 광학 기술)는 실내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됩니다.
- 건축물 안전 진단: 필름 형태의 나노 광학 소자를 이용해 건축물의 미세한 변형을 색상 변화로 감지하는 센서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는 건축물의 노후화나 안전성을 비파괴 방식으로 진단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 3D 모델링 및 시공: 고정밀 레이저 스캐닝 기술이나 증강현실(AR)을 활용한 BIM(빌딩 정보 모델링) 기술은 건축 현장의 시공 오차를 줄이고 정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관련 전공 및 진로
- 건축학/건축공학 전공: 건축 설계, 구조 설계, 시공 관리 등 건축의 전반적인 과정을 다룹니다. 수학, 물리 등의 이공계 기초 과목을 바탕으로 건축 재료, 구조 역학, 건축 환경 등을 학습합니다.
- 광학 전공: 빛의 생성, 전송, 조작, 탐지 및 활용과 관련된 기술을 다룹니다. 졸업 후 광학 기기 생산업체, 레이저 응용 기술 분야, 디스플레이 분야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건축 분야에서 광학 전공 지식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건축학 또는 건축공학 대학원 진학이나 관련 분야의 융합 기술을 다루는 연구소(예: 한국기계연구원) 취업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광기술융합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석사과정 등도 개설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