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인데..제작진의 의도가 안 와닿아 ㅅㅍ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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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
조회 수 456
무려 그 손종원을 이긴 요리괴물의 대단한 서사.. 안 느껴져
그냥 이긴 사람 ㅇㅇ.. 끝
손종원이 너무 잘하고 방송적으로 써먹을것도 많은거 알아 제작진이 놓칠리도 없고 근데 손종원이 결국 요괴랑 붙어서 요괴가 이기는거였으면 요괴한테도 나름대로 정성을 쏟아서 탄탄한 서사를 만들어주다가 둘이 붙어서 이기는걸로 가야되는거 아닌가.. 진짜 손종원 이긴 임팩트 주는 요괴 서사를 의도한거면 난 그게 잘 안느껴지고 손종원에 잡아먹힌 느낌임
(제작진이 요괴 서사 잘 쌓았는데 시청자가 손종원을 더 좋아한게 아니라 처음부터 요괴 서사가 부족하다는 뜻)
손종원이랑 붙은 사람이 그냥 탑7에만 올라갔으면 이런 얘길 안함 근데 무려 결승 진출자임 그러면 결승 진출자한테도 더 느낌 살렸어야 한다고 봐
물론 요괴 계속 실력 좋은거 보여준거 알아 근데 그게 부족한 느낌이야 솔직히 살릴거 없다는것도 이해안됨 유출한것도 억지로 서사 만들어주려다가 한거잖아 저렇게 짜집기하는데 못할게 뭐가 있어 호불호 갈릴 멘트를 1화부터 10화까지 계속 그대로 보여주고 팀전 두개 있었던것도 갈등유발한거랑 실수한것만 부각되는데 그게 뭔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음
난 요괴가 빌런이라고 생각은 안들지만 분명 빌런롤처럼 느껴지는 시청자들도 많잖아 제작진들이 이런 건덕지를 준것도 이해안가고..
통수 때릴 편집방향도 짜치고 유출된것도 짜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