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팝업 성공해서 서울>>>부여 왔어
오늘이 첫째날이구 3일동안 하실 예정
들어가자마자 인자하신 우리 명인님이 환대를!
한복도 부여지역의 소상공인분께서 이 날을 위해
직접 만드신거래~
로컬브랜딩으로 지역안내 활동일환으로
부여 청년들과 협업하신듯! 취지가 넘 조와ㅎㅎ
코스요리는 위와 같습니다.
근데 본 행사를 1년전부터 준비했는데
중간에 흑백요리사를 하시게 되어
버섯전골대신 서프라이즈로 미소곰탕을..!
진짜 채수도 채수인데,
저 미나리소고기말이와 채수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왘!!!!! 미나리랑 소랑 춤 춤ㅜㅜ
내안의 백종원 깨어남..!!
이건 샐러드위에 올라간 저 검은색 표고청이
완전 킥이었음ㅜㅜ 버섯이 저렇게 맛나다니
맨 왼쪽도 원랜 크림양송이뇨끼였는데
흑백요리사 출연 후 변주가 되어서 ㅋㅋ
가자미미역국 때 명인님이 만드신
미역국베이스를 깔은 뇨끼가 됨!!
미역국 진짜 향이 강하고 맛났었어
이건 식사인대
표고밥하고 표고간장으로 간한 맑은미역국이야.
찬으론 도토리묵, 멜론장아찌, 단호박김치!
부여가 표고도 1등이지만 멜론도 재배 1등이래 ㅎㅎ
나는 저 맑은 미역국이 너무 맛있었어
리필가등해서 두번 먹음 케케
깔끔한데 느껴지는 표고향이 최고였음(오열)
김에 싸먹는 수육도 맛났다ㅜㅜ
디저트로는 표고젤라또&표고비스코티
그리고 명인님이 직접찐 표고버섯시루!!!
직접이렇게 시루번한 항아리에서 꺼내주시는데
한식대첩 보는줄 알았음!!
진짜 올해가 2번째라는데
여러 부여특산물 얘기하고 맛난음식도 먹어서 좋았어
명인님이 하신 말중 기억나는건
"음식은 행복할 때 하는것!!"
우리 맛난거 먹으면서 행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