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일 있던 건 아니고 아무 일도 없었으며 나쁜 거 본 것도 아니고
그냥 보리나무 아래서 득도한 붓다마냥ㅠ 혼자 깨달은 건데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 의견이 너무 궁금하고 공감하고 싶고 그래서 흑백방 말고도 온갖 커뮤 다 돌아다녔거든
근데 현실로 치면 남들 갓생 사는 인스타 많이 보면 괜히 나는 왜 이렇게 살지ㅠㅠ하고 나한테 해로운 것처럼
너무 많은 의견과 반응을 보니까 그게 은연중에 스며들어서 안 거슬리던 게 괜히 거슬리고 재미있게 잘만 봤던 게 재미없어지고 그래짐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러면 나만 손해잖아
적당히 봐야겠어! 라는 교훈을 얻음
그냥 셰프들 컨텐츠나 주는 대로 보고 더쿠 하나 정도만 가볍게 하는 게 좋은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