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갈등 조장하고 불필요한 독설하고
자극적으로 편집하는 것 때문인데
흑백 요리사는 서바인데도
참가자랑 심사위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
감동과 웃음이 있었는데
오늘 한 미션들은 전부 다 이전 에피소드과는
동떨어진 느낌이라 어리둥절 했음
편의점 미션은 지난주에 예고편에 나와서 알고 있긴 했지만
솔직히 셰프들이 편의점 재료로 만드는 음식 안 궁금함
무슨 해피투게더 야간매점도 아니고
내가 보고 싶었던 건
셰프들이 신기하고 진귀하거나 아니면 일상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수년간 갈고닦은 테크닉을 구사해서 만드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궁금해지는 멋진 요리인거지
가공식품으로 만든 인스턴트 요리가 아니라고
물론 악조건에서도 다들 기발한 아이디어 발휘하셔서 완성했지만
각 퀴진별 셰프의 역량을 드러내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미션이었다고 생각함
레스토랑 미션도 왜 굳이 미션 시작한지 예닐곱시간이나 지난 다음에
방출을 시키는거고 그 인원은 3명인지건지 노이해
준비 시간도 인원도 부족해서 너무 불리했던 거 같고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억지 갈등이 들어가서 싫었음
그리고 앞 미션에서 리더를 했던 셰프가 또 리더를 해서 재미가 반감됐음
리더 셰프들을 욕하는게 아니고 제작진을 욕하는거임
투표 방식이 달랐다고는 해도 다른 방식으로 팀 미션을 했으면 좋았을 거 같음
일부 셰프들은 재료의 방 때부터 너무 조명을 안 해주는 거 같음
다양한 셰프의 다양한 요리를 보고 싶었음
먹방러들 초대한 것도 좀 애매했음
먹방러들이 특기를 발휘할 수 있게 한꺼번에 주문이 가능한 게 아니면 굳이 먹방러를 왜 부른건가 싶음
한 그릇씩 주문하니까 먹방러들도 먹는 흐름 끊기고 보는 사람들도 기대감이 충족이 안됨
앞에 에피소드들은 몇 번씩 정주행 할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는데
오늘 편은 보면서 진짜 지루하고 재미없었음
휴 요즘 내 낙이었는데 갑자기 푸시식 식었음
그냥 개인 감상임
반박시 반박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