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외전에서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지잖아
데일의 중도포기
당시엔 진짜 황당했는데 피디 인터뷰나 다른 셰프들 반응 알고나니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
내가 이미 이뤄놓은 것이 있는데 이런 경연 하나로 조금의 흠집이 생기는거 머리론 결심했어도 막상 닥쳐보니 마음이 견딜 수 없었던거지
그만큼 자신의 커리어나 요리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은거고
그걸 다 극복하고 받아들인 셰프들이 대단한거
고수외전 때도 그렇고 흑백도 그렇고 난 파브리가 진짜 대단한 사람같아 배우고싶어 그런 멘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