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음식 프로그램 심사위원들 솔직히 음식 먹다가 배부르고 물려서 초반에 먹은 음식이랑 후반에 먹은 음식이랑 평가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참가자들 입장에서는 되게 큰 리스크야
먹방 유튜버들 먹고 리액션하는 게 업이라서 음식 다양하게 많이 먹어서 음식 경험치도 많고 방송에 맞게 리액션이나 설명도 잘할 수 있어서 요리 서바이벌 심사위원으로 절대 나쁜 인선이 아님
이미 전문가 심사위원 둘이 딱 버티고 있고 나머지 미션 별 게스트 심사위원은 다양한 구성이어야 보는 입장에서도 요리 자체가 다채로워져서 재미요소도 생기는 건데 미스터리 심사위원 100인 음식 잘 아는 사람들이긴 한가?하는 의견들도 그렇고 흑백수저들 요리사들 자체도 결국 대중 상대로 다 식당하는 사람들이고 전문가만을 위한 요리를 하는 게 아닌데 왜 전문가 아닌 사람들 심사위원이라고 싫어들 하는 지 이해가 안 감
예전에 한식대첩이었나? 연예인 게스트 심사위원들 부를 때 못 먹는 거 많은 사람 불렀던 회차나 마셰코였나 오이 알레르기 있는 사람을 일반인 심사위원 중에 추가해놨어서 오이 써서 요리한 팀에서 멘붕 오고 했을 때도 있는데 그런 거에 비하면 오히려 가리는 음식 적고 미식 경험도 많은 먹방 유튜버들은 보는 입장에서 어느 한 쪽에 갑자기 리스크도 안 생기는 거라 맘 편한데.. 지금 요리사 참가자들 흑수저들 중에 방송 경험 적어서 발언 날 것인 부분들 욕먹고 그런 거 생각하면 예고에서 나온 유튜버들 그냥 무조건 구독자 많은 사람들 모은 게 아니라 방송 경험도 많아서 험한 발언 알아서 안 할 사람들 위주로 잘 모아놨더만 황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