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재환, '궁금한 이야기 Y' 보도 반박 "사람 죽이려고 작정…환불 아예 없을 것" [전문]
12,553 12
2024.05.18 15:15
12,553 12

 

작곡가 유재환 / 마이데일리 사진DB

작곡가 유재환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작곡가 유재환이 '궁금한 이야기 Y'의 보도를 반박했다.

17일 유재환은 자신의 계정에 "작업실에 침대 없다. 정말 사람 하나 죽일려고 작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곡 사기는 진짜 없다. 곡이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것이 가요계에서는 흔한 일이다. 이걸 자세하게 설명한다고 한들 들으려고도 안 하시는데 어떻게 하냐"고 호소했다.

또 "변제안을 주면서까지 돈을 모아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 하려고 했다. 그런데 나도 인성 쓰레기였지만 진짜 나랑 똑같은 인간끼리 모여 단체 고소를 준비 중이라니, 그것도 1차 변제일에 돈 받고 21일에 고소한다니. 내 돈 받고 고소하면 꿀이라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적인 책임으로 변제하려 했으나 이젠 절대 못 참는다. 고소부터 재판이 끝나는 날까지 무혐의 외치고, 환불은 당장 아예 없을 것이다. 절대 못한다. 단톡방 님들 서로를 욕하시라. 본인들이 만든 결과다. 원하시는 대로 수사와 선고와 재판까지 끝나고 민사가자. 나는 당연히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고 변호사와 수많은 대화 속에 이미 '이건 환불해 줄 수 없다'는 이야기가 충분히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방송을 통해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성추행 및 곡 돌려막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하 유재환 글 전문

1. 작업실에 침대 없습니다. 궁금한 이야기y 정말 사람 하나 죽일려고 작정을 했네요…

2. 작곡 사기는 진짜 없습니다. 곡이다른사람에게가는게 가요계에서 얼마나 흔한 일인 걸요. 제가 이걸 자세하게 설명한다고 한들 들으려고도 안 하시는데 … 어찌할까요

3. 변제안을 주면서까지 돈을 모아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 하려고 했어요. 근데 저도 인성 쓰레기였지만 진짜 저랑 똑같은 인간끼리 모여 단체 고소를 이미 준비 중이라니, 그것도 1차 변제일에 돈 받고 21일날 고소한다니… 제 돈 받고 고소하면 꿀이라니…

4. 도의적인 책임으로 변제하려 했으나 이젠 절대 못 참습니다. 고소부터 재판이 끝나는 날까지 무혐의 외치구요. 환불은 당장 아예 없을 겁니다 아니 절대 못합니다. 단톡방 님들 서로를 욕하세요. 본인들이 만든 결과입니다. 그래요 좋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수사와 선고와 재판까지 끝나고 민사 가세요. 저는 당연히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고, 변호사 님과 수많은 대화 속에 이건 환불해 줄 수 없다 이야기 충분하게 나왔습니다.

 

 

https://v.daum.net/v/20240517232446666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X 더쿠💛] 8시간 만에 -45% 반쪽모공! 한율 <반쪽모공세럼> 체험 이벤트 ! 581 06.06 39,52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24,58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52,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02,04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15,4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07,4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80,9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8 20.05.17 3,372,3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34,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38,2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8051 이슈 일요일 오늘 육해공군 긴급출근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 13:30 37
2428050 기사/뉴스 브라질 대표 상징물 리우 예수상이 파란 한복을 입었다 13:30 19
2428049 유머 국방부 지시로 오늘 정상 근무한다는 부대들 상황.jpg 13:30 303
2428048 이슈 ‘하이라키’ 온다…‘더 에이트 쇼’, 넷플릭스 10위권 바통터치 하나 1 13:29 88
2428047 이슈 라떼는 말이야 초코틴틴이 어땠는 줄 알아?.........jpg 29 13:24 1,591
2428046 기사/뉴스 ‘이글스 찐팬’ 조인성 “이글스 우승은 이번 생에 길게 보기로” (찐팬구역) 7 13:23 757
2428045 이슈 넷플릭스 측 "'더에이트쇼' 동해 아닌 일본해 표기 자막 수정" 12 13:23 539
2428044 유머 망고스틴 씨까지 다 씹어먹었던 아이브 리즈.jpg 2 13:22 998
2428043 기사/뉴스 오픈카에 머리 쑥 넣더니…2살 아기 낚아챈 기린(영상) 8 13:21 1,230
2428042 이슈 [선재업고튀어] 멜론 일간 이클립스(=변우석) '소나기' 3위 피크☔️ 44 13:21 494
2428041 이슈 어제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뽀뽀씬.twt 3 13:20 405
2428040 기사/뉴스 ‘데뷔 14주년’ 인피니트, 오늘(9일) 마음 담은 팬송 ‘Flower’ 발매 1 13:19 104
2428039 기사/뉴스 '라디오쇼' 수호 "에스파 바빠서 아직 밥 못 사줘"...박명수 "나도 불러주길" 3 13:17 567
2428038 이슈 테슬라가 파이 4000개 주문해놓고 임박해서 취소해버린사건 49 13:17 4,081
2428037 이슈 쩌는 것 같은 임영웅이 콘서트로 동원한 관객수.jpg 11 13:17 467
2428036 이슈 참지 않는 부산 시민들 : 니 내리라 😡 27 13:15 3,882
2428035 기사/뉴스 박명수, 김연경 '식빵 언니' 포스에 당황(사당귀) 13:14 406
2428034 기사/뉴스 류준열·천우희 '더 에이트쇼'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5 13:13 552
2428033 이슈 태국 방콕의 월세 500불짜리 아파트 39 13:12 3,544
2428032 기사/뉴스 이준 "내기 절대 안 해…카지노서 박수치고도 백만 원 넘게 벌어" 26 13:12 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