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개인화기에 버틸 방탄유리로 집무실 뒤덮는다
별관이 본관보다 경호에 적합하지만, 대통령 집무실에 대한 점검에는 만에 하나가 있을 수가 없다. 이에 따라 경호처에서는 정부종합청사가 경호 상 갖고 있는 취약점을 하나도 빠짐 없이 파악해 대비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우려되는 리스크는 대통령 동선이 노출되는 점이다. 정부서울청사 별관 주변에는 높은 건물이 적지 않다. 차량과 시민의 이동도 활발해 외부 노출에 완벽한 차단이 쉽지 않다. 하지만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근무하는 동안은 물론 차량에서 승하차하는 시점과 이동하는 모든 동선이 완벽하게 외부로부터 격리돼야 한다. 경호처는 이런 취약점에 대한 대비책으로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모든 재실층에 방탄유리와 특수필름, 직시 차단용 커튼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통령 집무실에는 필요한 모든 곳에 7.62㎜ 기관총에도 버틸 수 있는 성능을 지닌 방탄유리를 설치할 방침이다. 북한군 병사들의 주력 개인화기가 7.62㎜ 탄환을 사용하는 AK-47다. 경호처는 현재 방탄유리와 창호 틀 제작에 소요되는 일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동시에는 캐노피(가림막), 방호벽 등을 통해 외부의 혹시 모를 접근을 차단한다. 드론 공격 등에 대비해서는 건물 옥상에 요격장비를 설치하고 감시 근무자를 배치한다. 초소도 함께 운용한다.
아울러 경호처는 대통령실 인원과 차량은 별도의 출입증을 운용해 기존 청사 직원과 구분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폭발물과 위험물 등 적재 우려가 있을 수 있는 화물과 작업차량 출입 시에는 별도 구역을 설정해 검색을 실시한다. 도·감청 방지 시스템도 설치한다.
세금 녹는다
별관이 본관보다 경호에 적합하지만, 대통령 집무실에 대한 점검에는 만에 하나가 있을 수가 없다. 이에 따라 경호처에서는 정부종합청사가 경호 상 갖고 있는 취약점을 하나도 빠짐 없이 파악해 대비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우려되는 리스크는 대통령 동선이 노출되는 점이다. 정부서울청사 별관 주변에는 높은 건물이 적지 않다. 차량과 시민의 이동도 활발해 외부 노출에 완벽한 차단이 쉽지 않다. 하지만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근무하는 동안은 물론 차량에서 승하차하는 시점과 이동하는 모든 동선이 완벽하게 외부로부터 격리돼야 한다. 경호처는 이런 취약점에 대한 대비책으로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모든 재실층에 방탄유리와 특수필름, 직시 차단용 커튼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통령 집무실에는 필요한 모든 곳에 7.62㎜ 기관총에도 버틸 수 있는 성능을 지닌 방탄유리를 설치할 방침이다. 북한군 병사들의 주력 개인화기가 7.62㎜ 탄환을 사용하는 AK-47다. 경호처는 현재 방탄유리와 창호 틀 제작에 소요되는 일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동시에는 캐노피(가림막), 방호벽 등을 통해 외부의 혹시 모를 접근을 차단한다. 드론 공격 등에 대비해서는 건물 옥상에 요격장비를 설치하고 감시 근무자를 배치한다. 초소도 함께 운용한다.
아울러 경호처는 대통령실 인원과 차량은 별도의 출입증을 운용해 기존 청사 직원과 구분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폭발물과 위험물 등 적재 우려가 있을 수 있는 화물과 작업차량 출입 시에는 별도 구역을 설정해 검색을 실시한다. 도·감청 방지 시스템도 설치한다.
세금 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