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코로나정보 】 자가검사 키트 신속항원검사 관련 정보글(밀접접촉자 등)
1,728 3
2022.02.27 17:06
1,728 3
코로나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려 애쓰시는 이재갑교수님 라됴 인터뷰 일부야.

◆ 이재갑: 신속항원 검사 또는 자가검사 키트의 한계는 pcr로 양성이 나오는 시점에 비해서 거기서 양성이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3, 4일 이상 뒤늦게 나타나기 시작하거든요. 증상이 나타났다고 했는데 음성이라고 하면 그날은 3번, 4번을 해도 계속 음성이 나와요. 하루 이틀 지나서 바이러스가 더 배출이 되면 그때서야 양성이 나오는 상황이 되다보니까 뒤늦게 양성돼서 그 사이에 또 여러 명이 감염되는 상황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거든요. 이미 증상이 시작됐고 신속한 검사나 자가검사 키트가 음성이더라도 증상이 있는 분들은 일단은 본인 스스로 격리를 하셔야 되는 상황이라고 기억하셔야 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상이 악화되는데 검사가 음성이라고 그러면 의료기관 또는 선별진료소에 내원해서 pcr 방법으로 진단을 해달라고 요청을 해야 한다는 부분들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 이현웅: 만약 음성이 나왔는데 몸에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한다면 그래도 2, 3일 기다렸다가 검사를 반복해보고 출근을 하거나 사회활동을 시작해야 될까요.

 

◆ 이재갑: 증상이 없으신 분들 자체는 자가검사 키트나 이런 걸 할 이유도 없고 해봐야 거의 양성 안 나오거든요. 증상이 없는 분들은 검사할 이유가 없는 거고 증상이 시작된 분들 같은 경우에는 해볼 수 있다. 그리고 증상이 악화되면 매일매일 한 번씩 해보는 방법이 필요하고요. 어쨌든 간 증상이 악화되지 않고 회복됐다고 그러면 다른 감기일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가볍게 지나가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라도 조금 더 며칠 정도 더 푹 쉬고 나서 사람들을 만나거나 직장에 출근하거나 이런 식으로 진행이 돼야 된다는 거죠.

 

◇ 이현웅: 나는 3차까지 다 맞았는데 추가 접종까지 맞았는데 하지만 양성이 나왔다는 부분들도 얘기가 많이 들려오고 있는데 오미크론의 특성입니까, 아니면 확진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인가요.

 

◆ 이재갑: 두 가지 다죠 그니까 오미크론 자체가 백신 회피를 하는 게 델타보다 더 크기 때문에 3차 접종하고 3개월 지나기 시작하면 예방 효과 자체가 50%대까지 떨어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오미크론에 대한 감염 자체가 3개월 이상 지나면 올라가기도 하고 게다가 우리나라 전체가 감염자가 늘어나다 보니까 감염자에 노출될 기회도 많아지니까 돌파 감염의 사례들도 더 많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이현웅: 회사 다니는 분들도 그렇고요 가끔 친구 만났다가 친구가 예를 들어 야 나 근데 확진이래라고 전달했을 경우에 그 사람은 간이 검사 키트를 이용해서 자가 검사 키트를 이용해서 검사를 하게 될 텐데 이럴 때 바로 이어서 검사하는 경우 그러니까 그 얘기를 들은 당일 날 검사하는 경우랑 하루 이틀 정도 지나서 검사하는 경우 그러면 조금 시차를 두는 게 더 정확하다고 봐야 되나요.

 

◆ 이재갑: 일단 증상이 더 중요합니다. 증상이 시작되면 민감도가 한 40, 60%, 50% 정도 올라가거든요. 증상이 시작됐다 그러면 바로 검사해야 되고요. 사실은 접촉력이 있고 증상이 시작됐다고 그러면 이건 거의 감염이 됐다고 보셔야 되거든요. 검사해서 양성 나온다면 바로 pcr 검사 받으러 가셔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다음 가족 간의 접촉처럼 밀접 접촉자 같은 경우는 그냥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사실은 선별진료소 가면 pcr 해 주니까 그런 경우에 pcr 바로 받으러 가시는 게 맞습니다.

 

참고해서 조심하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루나X더쿠💜] 더 촘촘하게 더 가볍게! <루나 하이퍼 메쉬 파운데이션> 체험단 이벤트 269 11.23 15,1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64,4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76,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27,64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19,758
공지 【 코로나정보 】 오미크론 웨이브로 바뀐 코로나검사 / 자가격리 / 재택치료 정보 (update 22.03.12) 67 22.02.06 74,940
공지 【 코로나정보 】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신청관련 정보 모음 30 20.05.13 138,5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53 【 코로나정보 】 이거좀봐줘 1 09.12 1,476
33052 【 코로나정보 】 다음달 마스크 의무 완전 해제된다···확진자 집계도 중단 8 23.07.23 4,335
33051 【 코로나정보 】 [전문] 尹, 3년6개월만에 코로나19 종식 선언 12 23.05.11 8,056
33050 【 코로나정보 】 앞으로의 시나리오 27 23.04.19 9,051
33049 【 코로나정보 】 올해 코로나 접종 4분기에 시행…전 국민 무료 유지 3 23.03.22 6,523
33048 【 코로나정보 】 [속보] 대중교통·마트 마스크, 20일부터 해제 19 23.03.15 7,568
33047 【 코로나정보 】 코로나 확산 중국, 미국에 “XBB 변이 데이터 투명 공개하라” 역공 3 23.01.10 4,958
33046 【 코로나정보 】 "홍콩 코로나 급증, 한국 피신"…정부 7일부터 홍콩·마카오발 검역강화 10 23.01.05 5,737
33045 【 코로나정보 】 인천공항 입국 중국인, 확진 후 도주 7 23.01.04 5,184
33044 【 코로나정보 】 오미크론보다 더한 ‘최악 변종’ 왔다… 美 북동부 75% 점령, 2주 내로 전 세계로 퍼질 것 2 23.01.03 5,697
33043 【 코로나정보 】 [단독]질병청 시스템 ‘먹통’…지자체 “중국발 PCR 대상자 파악 못 해” 4 23.01.03 5,211
33042 【 코로나정보 】 中 입국자 8명에 1명꼴 확진, 양성률 12%…오늘 1092명 입국(종합) 1 23.01.03 4,661
33041 【 코로나정보 】 오미크론 변종 대유행 정점 중국…새 변종 XBB 또 유입되나 1 23.01.03 4,545
33040 【 코로나정보 】 美 “中, 새 변이 자료 감춰”… 日 “중국發 항공편, 홋카이도行 금지” 1 22.12.30 4,900
33039 【 코로나정보 】 “어, 왜 더 강해지지?” 中 유행 변이 BA.5 초비상 6 22.12.29 5,982
33038 【 코로나정보 】 美 “中, 새 변이 자료 감춰”… 日 “중국發 항공편, 홋카이도行 금지” 3 22.12.29 4,682
33037 【 코로나정보 】 당정 "기준 충족시 실내마스크 '권고' 전환… '의무격리' 3일로 단축" 11 22.12.22 6,388
33036 【 코로나정보 】 새 변이 퍼지고 "코로나 또 걸렸다"…실내마스크는 내일 해제 발표? 22.12.22 5,025
33035 【 코로나정보 】 오늘부터 모더나 BA.4·5 백신 사전예약… "개량 4종 모두 활용" 22.12.19 4,510
33034 【 코로나정보 】 [단독] 대전시 “실내마스크 해제하겠다” 중대본에 공문…지자체 첫 사례 7 22.12.02 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