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보다 몸상태는 괜찮았음
엄마집 와서 맞아서 그런가 밥 많이 먹어서 그런가 ㅋㅋ

1차때는 첫날 저녁부타 팔 아프고
둘째날 팔 엄청 아프고 머리가 무겁고 소화 안 되는 느낌
셋째 넷째날부터 그냥 컨디션이 일정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평소 안 좋았던 목이 너무 아팠음 ㅠㅠ 백신 맞고 5주차까지 간 듯

이번에는 머리 아프고 목 아프고 그런 건 없었는데
근데 2일째에 혐리가 시작됨
할 때가 되긴 했는데
1차 때도 예정일보다 10일정도 일찍 하면서
양이 너무 많아서 아침에 새서 (학생 때 침대에 샌 적 있고 그 이후에는 샌 적 없는데 ㅜㅜ) 고생했는데

이번에도 자고 일어나니 다행히 새지는 않았지만
진짜 양 많았음 ㅜㅜ
글고 생리대에 큰 덩어리로 된 것도 한 번 뭍어나오고 ㅠㅠ
이런 적 없었는데 무섭다 ㅠㅠ
생리통은 없음!

다음달에도 이러면 병원 가봐야지 ㅜㅜ

여튼 2차 너무 걱정했는데
1차보다 나은 것 같아서 다행임…
2차가 더 힘들다는 후기를 봐서 걱정 많이 했거든

나 엄청 건강염려증이 있어서
몸이 조금만 달라져도 엄청 예민해서
백신 부작용 다 찾아보고 그랬었는데
엄청 큰 부작용은 없는 것 같아서 다행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