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1차맞고 2-3일뒤부터 가슴압박 호흡불편으로
일반 내과에서 심전도검사 (정상) 받고
그날 밤 심장 조여지는 느낌들어서 자다 깨고
다음날 응급실에서 피검사 심전도 등 검사 받았어 (모두 정상)

그후에 이상 없다하고 소염진통제 처방받은거 먹고
2주부터는 증상 없어졌음

2차가 월요일이라 오늘 3일 땡겨서 잔여백신 맞았어
일단 의사쌤과 얘기 나눠봤는데

1차때 아팠던 사람은 2차 강요는 아니고 환자한테 선택하는쪽이라고 함.
그리고 1차때 아팠으면 2차는 더 아프다고.. 안아픈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셔서 맞지 말까 했었는데
코로나 걸리는것보다 통증있을때 바로 소염제 처방받아서 먹고 치료받는 쪽이 더 안전하다고 말씀해주심

타이레놀은 심근염 증상에 효과가 없으니 병원에서 처방받아 먹으면 괜찮다고 맞는게 낫다고 해주셔서 맞았어

오전 11시쯤 맞고 12시간 지났는데
확실히 주사 맞을때부터 1차보다 팔이 아프고
저녁되니까 몸살기운이 확 와서 몸 덜덜떨리고 머리아프고 그랬는데 방금 타이레놀 먹으니 좋아졌어

원래 타이레놀 몸에 안받아서 생리통때는 덱시부프로펜 먹는데
열나고 그러니까 타이레놀도 효과가 있다!

여튼 아직까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