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역 정관가 등에 따르면 정은경 질병청장은 이날 청주지역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청장은 코로나가 발생한 지난 1월부터 질병관리본부장으로서 방역당국의 모든 업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된 뒤 초대 청장을 맡아 현재까지 방역당국의 총책임자 역할을 하고 있다.
매일 질병청에서 열리는 정례브리핑에 나타나는 정 청장의 모습을 보며 많은 국민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정 청장의 입원 소식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입원 사유에 대해 궁금해하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정 청장은 현재 골절로 인해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병원 측은 "환자들의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불법"이라며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질병청도 특별한 입장을 보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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