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돼 지난 21일 2021학년도 중등학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중등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정부가 재시험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오는 12월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경우 확진자도 응시 기회를 보장하는데 공무원시험이나 국가자격증, 기타 자격증 시험에서 확진자의 응시를 제한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이유에서다.
교육부는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다고 사전에 안내한 데다 재시험이 시행되면 다른 수험생으로부터 공정성 시비가 일 수 있어 재응시는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노량진 A학원에서 현장강의를 듣고 확진된 수강생은 모두 체육교과 중등교사 임용시험 대비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진행된 한 강사의 수업에서 발생했다.
지난 14일 마지막 강의를 들은 수험생이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날(24일)까지 수강생 69명이 확진됐다.
https://v.kakao.com/v/20201125060307272?from=tgt
오는 12월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경우 확진자도 응시 기회를 보장하는데 공무원시험이나 국가자격증, 기타 자격증 시험에서 확진자의 응시를 제한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이유에서다.
교육부는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다고 사전에 안내한 데다 재시험이 시행되면 다른 수험생으로부터 공정성 시비가 일 수 있어 재응시는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노량진 A학원에서 현장강의를 듣고 확진된 수강생은 모두 체육교과 중등교사 임용시험 대비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진행된 한 강사의 수업에서 발생했다.
지난 14일 마지막 강의를 들은 수험생이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날(24일)까지 수강생 69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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