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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들이 코로나에 걸려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법륜스님 행복한 대화 온라인즉문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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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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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는데, 치료가 가능한 골든타임을 놓쳐서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습니다. 아들은 아직 30대 초반이었는데 생전 돈을 모으기만 하고 자신에게 써보지도 못 하고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저는 아들이 모은 큰돈을 도저히 쓸 수가 없어서 모두 아들을 위해 최고의 천도재, 최고의 수목장을 추진하던 중 유튜브에서 법륜 스님이 어느 질문자에게 생명을 살리는 일이 망자에게 가장 큰 공덕이라고 말하는 법문을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아들이 남긴 돈 전부를 기부하기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중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이 모든 기부가 햇살만큼 따뜻한 공덕으로 먼저 간 제 아들에게 도착할까요? 스님의 가르침이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네. 먼저 아들을 가슴에 묻은 질문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질문자는 스님의 위로를 듣고 크게 흐느껴 울었습니다.

“옛날부터 ‘부모가 죽으면 땅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부모의 가슴에 묻는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가슴이 많이 아프실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마음을 진정하고 질문을 해주신 것만 해도 정말 큰일을 하셨습니다. 최근에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사망했다는 뉴스 들어보셨죠? 독감은 치사율이 좀 있습니다. 작년에 독감에 걸려 죽은 사람이 미국에서는 3만 명 정도 되고, 우리나라도 150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 위험을 막기 위해서 예방주사를 맞는 것인데, 예방주사를 맞고 죽으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독감 백신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예기치 못한 신체 반응으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우리 신체는 사람마다 어떤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아스피린에 과민반응을 합니다. 머리가 아프거나 열이 난다고 아스피린을 먹으면 두드러기가 나고 위벽이 손상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어떤 약을 투여할 때 아스피린 성분이 있으면 안 되는 거예요. 또 어떤 사람은 고추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약간이라도 매운 걸 먹으면 머리에 땀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 또 사과와 같이 사람들이 많이 먹는 평범한 과일도 간혹 알레르기가 있어서 먹으면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술도 신체 특성에 따라 반응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말술을 먹고도 괜찮은데, 술을 두 잔만 먹고도 죽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신입생 환영회 때 술을 먹다가 죽었다는 기사가 심심찮게 있었습니다. 술을 많이 먹어서 죽는 것이 아니에요. 간에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전혀 없는 사람은 소주 두 잔만 먹어도 죽게 되는 겁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감염됐을 때 사람마다 신체 반응이 다르다고 합니다. 감염되어도 아무 증상도 안 나타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은 다수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폐가 다 파괴되기도 합니다. 질문자의 아드님은 골든타임을 놓쳤다기보다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몸의 상태를 갖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신체 특성에 따라 급성으로 바로 장기가 손상되는 사람도 있고,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다가 회복이 됐을 때 건강한 사람이 있는 반면, 기억력이 없어지거나 후유증이 아주 심한 사람도 있습니다.

원인을 모를 때는 ‘재수가 없어서 그렇다’, ‘신이 벌을 줘서 그렇다’, ‘죄가 많아서 그렇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지만, 과학적으로 들여다보면 뭔가 그럴만한 요소가 있어서 생긴 문제입니다. 그런데 자기 신체에 대해서 미리 알 수가 없잖아요. 원인을 모르는 상황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 겁니다. 아드님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도 옛날식으로 얘기하면 ‘전생에 죄를 지어서 그렇다’, ‘신을 안 믿어서 그렇다’, ‘신이 너무 좋아해서 데리고 갔다’ 이렇게 온갖 얘기를 붙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진정하고 사실대로 보면, 그냥 사고예요. 안타깝지만 단순한 사고입니다.

길을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죽게 되면 ‘전생에 죄가 많아서 교통사고가 났다’ 이렇게 말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고입니다. 만약에 제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다가 비행기가 테러에 의해 폭파되어서 추락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떨어져 죽겠죠. 그러면 법륜 스님이 도를 안 닦아서 죽은 것일까요? 그런 것이 아니에요. 날아가는 비행기가 떨어지면 어떤 것이든 그 비행기에 타고 있던 것들도 모두 물리 법칙에 의해 떨어집니다. 토끼도 던지면 떨어지고, 돌도 던지면 떨어지고, 사람도 던지면 떨어집니다. 훌륭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모두 던지면 떨어집니다. 모든 존재는 물리 법칙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에요. 사고가 나면 너무 안타까우니까 신비적으로 생각해서 이유를 붙이면서 위로를 하는 것인데, 그 위로가 결과적으로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기도 합니다.

훌륭한 아들이었던 것 같은데, 안타깝지만 단순한 사고입니다. 골든타임을 놓쳐서 죽은 것이 아닙니다. 어떤 신체의 특징으로 인해서 급성으로 사망한 거예요. 질문자가 가슴 아파하면 할수록 본인만 괴로워져요. 내가 가슴 아파하고 운다고 해서 아들이 살아 돌아온다면 계속 울어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가슴 아파한다고 해서 상황을 되돌릴 수도 없는데 계속 울고 있으면 둘 다 나빠지는 겁니다. 하나만 나빠지는 것이 낫잖아요. 이것을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제1의 화살을 맞을지언정, 제2의 화살은 맞지 마라’

아들이 사고로 죽은 것이 제1의 화살이라면, 이걸 갖고 울고불고하다가 질문자까지 몸을 상하게 되는 것이 제2의 화살이에요. 그리고 아들을 위한다고 정신없이 다니다가 재산을 다 탕진한다면 그것도 제2의 화살이 됩니다.

준비가 좀 미비해서 불행한 사고를 당했지만, 이런 불행을 두 번 되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자식이 죽었는데 엄마가 웃으면 사람들이 욕할지 모르지만, 지혜로운 자는 오늘부터 웃어야 됩니다. 어차피 시간이 1년, 3년, 5년 지나면 웃을 거잖아요. 사람이 계속 울면서 어떻게 살겠어요. 질문자가 운다고 해서 아무런 변화도 없잖아요. 5년 뒤에 웃을 일이면 지금부터 웃지 뭣 때문에 5년간 울고 나서 웃으려고 해요? 5년간 울고 난 뒤에 웃는 게 나아요? 오늘부터 웃는 게 나아요?”

“오늘부터 웃는 게 낫죠.”

“지혜로운 자는 오늘부터 웃는 게 낫습니다. 그러려면 첫째, 아들의 사망에 대해서 너무 많은 의미 부여를 하거나 종교적인 얘기를 듣고 방황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사람이 죽고 나면 슬픔을 이길 수가 없으니까 당황해서 어떻게든 아들한테 좀 좋게 해보려고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다 보면 종교적인 맹신에 빠지기 쉬워요. 죽은 아들이 남긴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은 괜찮은데, 그렇다고 질문자가 자기 먹을 것까지 다 갖다 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아들은 단순한 사고로 죽었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좋겠어요.

그럼 아들이 죽어서 좋은 데 갔겠느냐, 안 갔겠느냐 묻을 거예요. 다른 종교인들은 그런 걸 잘 알아서 ‘천국에 갔다’, ‘극락에 갔다’ 이렇게 말하는데, 저는 그런 것이 있는지 없는지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정직하고 착하게 살았다면, 천국이 있다면 갈 것이고, 천국이 없어도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이 없으면 그만이고, 천국이 있으면 당연히 가게 되어 있는데, 우리 아들이 천국에 갔을까 안 갔을까 걱정하고 애달파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러니 이렇게 마음을 먹으세요.

‘우리 아들이 살아온 것은 엄마인 내가 쭉 봐와서 잘 안다. 신앙이 있든 없든, 천국이 있다면 우리 아들은 천국에 간다’

이렇게 탁 믿기에는 자기 아들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요? 우리 아들이 나 몰래 못된 짓을 많이 했을 것 같아요?”

“아니오.”

“그래요.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우리 아들은 착하게 살았기 때문에 불교를 믿든 기독교를 믿든 종교에 관계없이 천당에 간다고 믿으세요. 하나님처럼 정의로운 분이 우리 아들 같은 사람을 천당에 안 보내고 누굴 보내겠어요. 부처님이 계시다면 우리 아들 같은 사람을 극락에 보내지 누굴 보내겠어요. 거기에 대해서 의심하시면 안 돼요. 극락이 없으면 몰라도 있다면 반드시 갔을 것이라고 탁 믿고 자신감을 가져야 됩니다.

우리 아들은 좋은 곳으로 갔으니까 좋은 곳으로 간 기념으로 한 턱 내야 되겠죠? 좋은 곳으로 가게 해 달라고 싹싹 비는 것은 비굴하잖아요. 우리 아들은 이미 하나님이 좋은 곳으로 보냈고, 이미 부처님이 좋은 곳으로 보냈어요. 그래서 감사 기도를 하면서 한 턱 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한 턱 낼게요. 지금 이 세상에 아직도 밥을 못 먹거나 병이 났는데도 치료를 못 받거나 학교도 못 가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우리 아들이 좋은 곳으로 간 기념으로 그런 사람들을 돕는 단체에 기부를 하겠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내는 것이 극락에 가게 해달라고 비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요. 이것을 옛날식 표현으로는 ‘배고픈 사람에게 밥 주고, 병든 사람에게 약 주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면, 그 공덕으로 좋은 데 간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것을 ‘천도’라고 해요. 음식을 많이 차리는 것이 천도가 아니에요. 옛날에 음식을 많이 차린 이유는 배고픈 사람들에게 밥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실제로 귀신이 와서 그 음식을 먹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내가 베풀면 우리 아들이 좋은 곳으로 간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은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우리 아들은 이미 좋은 곳으로 갔다. 그 기념으로 좀 베풀어야 되겠다’

내가 뭘 베풀어야 우리 아들이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들은 이미 좋은 곳으로 갔어요. 그 기념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기부하는 겁니다. 아직도 이 세상에는 고통받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베풀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굶어 죽는 사람들을 돕는 단체나 병든 사람들을 돕는 단체에 기부하면 됩니다.

지난주에 일본 나와노평화재단에서 평화상을 저에게 수여하면서 상금을 많이 주었습니다. 저는 그 상금 전액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병원에 방호복, 진단키트, 마스크 등을 보내는 일에 기부했습니다. [한 문장 생략]

이런 행위를 할 때 무엇보다 자신이 가장 기뻐집니다. 이렇게 베풀다 보면 가장 먼저 질문자부터 자기 슬픔이 없어지고 삶에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좀 웃으면서 사세요. 지금 운다고 죽은 아들이 돌아오면야 우는 게 대수겠어요. 한 번 아니라 열 번, 백 번, 천 번도 울겠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에요. 지나간 일은 받아들이고, 오히려 지금 남은 가족들을 보세요. 계속 울고 있으면 남편이나 다른 가족들이 엄마 걱정을 하게 되잖아요. 지금 ‘우리 아들이 그렇게 갑자기 갈 줄 알았으면 먹는 거 좀 잘 먹이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할 걸’ 이런 후회가 되죠?”

“네.”

“그렇다면 그걸 반성해서 지금 살아있는 남편과 다른 가족들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삶의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생이란 어느 날 갑자기 죽을 수도 있는 것이구나. 지금부터라도 내가 아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다 소중하게 여겨야 되겠다’

이렇게 깨달아야 됩니다. 죽은 아들만 생각하고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아들의 죽음을 통해서 배운 것이 없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 살아있는 가족들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그런 삶의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나쁜 짓을 하면 나쁜 짓을 한 과보가 있고,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을 한 과보가 있습니다.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지은 인연의 과보는 피할 수가 없다. 깊은 산속에 숨어도 피할 수가 없고, 깊은 바닷속에 숨어도 피할 수가 없다. 또한 내가 쌓은 좋은 공덕은 없어지지 않는다.’

이런 믿음을 갖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행복학교에 입학해서 이런 마음의 원리를 더 공부하셔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스님.”





https://www.jungto.org/pomnyun/view/82919?p=1&k=

핫게에서 보고 검색하다가 좋은 글인 거 같아서 스퀘어 갔다가 옴 코로나 때문에 본 건데도 슼에 코로나 금지라는 걸 까먹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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