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1028144846455
피격 공무원 이모씨의 유족 대표인 형 이래진씨와 대리인 김기윤 변호사는 2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에게 청와대에 보내는 상소문과 정보공개 청구서 내용을 발표했다. 유족 측은 해경 측이 기초자료를 제대로 확보하지도 못했으면서 숨진 이씨의 통장 내역만 분석해 중간 수사 발표를 했다며 정보공개 청구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상소문을 통해 김홍희 해양경찰청장과 서욱 국방부 장관을 해임하라고 청와대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