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진보층, 보수층 더민주 경서 3요소 처음으로 이재명 오차범위 접전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을까. 이낙연 지사의 갤럽 조사가 마의 20%가 깨졌다. 둘다 지난달에 비해 동반 추락했지만 40%까지 올라간 이낙연 대표의 17%는 충격적이다.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차기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20%, 이낙연 17%, 안철수 4% 가 나왔다. 경선에 이기기위해선 진보층, 문대통령 지지층, 민주당 지지층이 중요한데 전에는 이낙연이 앞섰지만 이번에는 이낙연·이재명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줄어들었다.
갤럽은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지만 전월 대비 선호도 하락,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 양자 격차 감소 ▷야권 인물난 지속, 최근 대권 도전 선언한 원희룡 순위권 첫 포함 ▷후보명 불러주지 않고 자유응답받은 결과로, 현직 정치인 아닌 사람도 포함될 수 있다고 발혔다. 한국갤럽은 2020년 10월 둘째 주(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경기도지사(2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 윤석열 검찰총장(3%), 홍준표 무소속 의원(2%), 원희룡 제주도지사(1%) 순으로 나타났다. 7%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 4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이재명·이낙연 선호도가 각각 2%포인트·4%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7월까지는 이낙연이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8월 이재명이 급상승해 여권 인물들의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지난달까지 이낙연이 이재명을 10%포인트 이상 앞섰지만, 이번에는 양자 격차가 줄었다. 통상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한다는 점에서 우열을 가르기가 한층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이재명 선호도는 여성(14%)보다 남성(26%), 30~50대(25% 내외), 인천·경기(28%) 등에서 높다. 이낙연 선호도는 남녀(17%·18%) 비슷하고, 광주·전라(3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6%) 등에서 높은 편이다. 이번 조사기간은 10월 13~15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했다.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이며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응답률: 18%(총 통화 5640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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