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입국자들 금지시키라느니, 무슨 피빨아먹는 기생충취급하는데
솔직히 해외교민들이 이 시국에 누가 한국을 들어가냐
대부분 해외유학생들이고 본거지가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지
나 한인들 가장 많은 주 중 하나 사는데 여기 여론은 그냥 안움직이고 집에 짱박혀 있자가 대세야
온식구 다 들어가려면 비행기값만 얼만데 여기서 그렇게 쉽게 움직이냐
게다가 여기 생업접고 현생살면서 그렇게 기약없는 한국행 할 사람들 여기 없어
삶의 터전을 움직인다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어차피 해외덬들 의료보험도 해당안되서 공짜로 누가 치료를 해준다는지 개웃음만 나네 ㅋㅋ
나 일단 할매덬 인증하고 해마다 가족들 있어서 한국 다녀왔는데 단 돈 1000원도 한국에서 공짜로 진료받은거 없고
주민등록 말소되서 한국가서 가벼운 감기로 남들 3000원에 진료받고 약지을때 난 30000원 넘게 내고 왠만한 특수진료는 돈 십만원 우습게 내고
그래도 억울한 적 없는데
요즘 기레기들 기사 쓰는게 존나 빡쳐서 이건 뭐 같은 동포들끼리 편갈라 싸움 붙이는것도 아니고 말야
비행기 공항 제일 위험한거 여기 사람들 바보 아닌이상 다 아는데 누가 거길 가냐 아무리 한국이 코로나 대처 잘해도 그 리스크 안고 비행기 안타
지금 가는 사람들은 다 한국이 본 거주지인 유학생이거나 정말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생명에 위협이 직접적으로 있는 특수한 경우야
적어도 미국교민들은 치료받자고 혹은 한국이 마음이 놓여서 그런 단순 이유로는 안움직인다. 여기서 거기가 두어시간에 가는 거리도 아니고.
왠만하면 가만히 있자 여론이고 미국내에서도 움직이면 손가락질 하는 분위기인데
너무 해외덬들 몰아세우지 말았으면 좋겠다
어디나 무개념들 있듯이 여기서도 편법 이용하는 사람들은 존나 욕하고 인간취급 안해
어느 법이나 구멍은 있지만 그런거 이용하는 사람들은 극혐이지
적어도 내 주위엔 그래도 내 나라라고 한국 자랑스러워하고 한국이 위기일때도 한국 걱정하지 이용해먹을 생각하는 사람 없다
나덬포함 지금 가족들한테 피해입힐까봐 4월표도 취소했고, 지금 내 주변엔 부모님들 건강 안좋아서 발 동동 구르는 케이스도 여럿 있고
왜냐면 가서 2주 격리해야 하는데 어차피 면회도 안된다고 ㅠㅠ
기사마다 너무 자극적이라 이건 까를 위한 까질 인거 같아서 한마디 쓸께 너무 길어서 미안.
해외덬들 너무 미워하지 마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