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플레져로 일본 와이드쇼 챙겨보는 덬임
오늘의 일본 정보방송들은 대체로 PCR검사 너무 부족한 거 아니냐 갑자기 지적이 많아지는 분위기임
그동안은 분위기에 눌려서 말 제대로 못하던 사람들이 슬슬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한 느낌ㅋㅋ
많은 TV용 전문가들 중에서도 한국 의료붕괴를 단언하고 드라이브스루 관련 가짜뉴스를 퍼뜨려서 많은 지지를 얻었던 전직 WHO 의사(무라나카)는?
(오역, 의역 있을 수 있음. 걍 급하게 가져오느라 자막 같은 거 없고 그냥 내가 받아씀,
미야네야, 4월 3일 방송임, 유튭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음 영상짤릴 수도 있지만)
(이 여자임)
사회자 :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PCR검사수를 축소해서, 키트를 의료자원으로써 아껴(?) 왔던 단계였지만, 이제 이것이 바뀌었다는...?
무라나카: 그렇다고 하기 보다는, 추적검사의 범위가 너무 좁은게 아닐까 하는데요, 최근에 무증상자의 감염에 대한 논문이 해외에서 몇 가지 나왔는데요, 그렇다면 증상 나오기 전의 농후접촉자를 검사하지 않으면 안되는 단계일지도 모르겠네요
사회자 : 최근에 검사 결과중 양성확진율이 너무 높은데 검사 수가 너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나카무라 : 검사수가 부족한 것과 양성률이 높은 것은 별개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 14% 정도는 괜찮았지만 그 이후에 40,50%까지 올라간 게 좀 위험한데요, WHO는 3~12%정도의 양성확진율이면 검사가 충분한 것이고, 80~90%정도면 충분히 클러스터 등을 추적검사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는데 일본은 딱 그 사이에 있지요 그러니까 보이지 않는 감염이 확대되고 있고, 충분히 추적검사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뱅뱅 돌려말했는데 검사수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ㅋㅋ그리고 80~90%가 어케 가능함ㅋㅋㅋ물론 일본만은 쌉가능)
사회자: 그리고 선생님도 말씀하셨는데, 잠복기에 무증상일 때도 감염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한다면, 그렇다면 역시 검사 수도 확대해야 하는 건가요?
무라나카 : 그렇네요. 최근에 데이터가 나왔는데요 중국에서 어쩌구 우앵웅앵 싱가폴에서 무증상자가 감염시켰다는 데이터 웅앵
그렇다면 말이죠, 일본에서는 지금까지는 증상이 나왔던 사람들만 접촉자들을 추적조사해왔는데요, 지금부터는 그 며칠 전부터의 접촉자들을 거슬러가서 조사한다면, PCR검사가 충분한 상황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 (다른 전문가가 PCR 검사를 일정 정도 더 확충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라나카 : 첫째로는, 검사가 필요한 사람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소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더 검사 여력이 된다면 더 넓은 범위의 추적 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중증 폐렴 환자들도 혹시 그 가운데 코로나가 확대되지 않았는지 확실히 봐야 ....
그래서 PCR검사 수가 부족하다는 거랑 뭐가 다른 말인지 전혀 모르겠음
전반적으로 자기가 그동안 해놓은 말이 있어서 애 많이 쓴다~ 싶었던 방송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