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기간 중 여자친구와 함께 일본 여행을 가 국립발레단에서 해고 처분을 받은 발레리노 나대한이 재심을 신청했다.
3월 30일 국립발레단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나대한이 해고가 부당하다며 지난 27일자로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재심을 신청하면 10일 내로 징계위원회가 다시 열린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2월 14일과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예정된 모든 공연을 취소하고 단원 전체 2주간 자가 격리를 했다.
그러나 나대한이 3월 초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기고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국립발레단 측은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국립발레단은 지난 16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나대한을 해고 처리했다. 국립발레단이 단원을 해고한 것은 창단 이래 처음이다.
한편 나대한은 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출신으로 2018년 10월 국립발레단 신입 단원 선발 오디션을 거쳐 정단원이 됐다. 지난 2019년 2월 종영한 Mnet '썸바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3월 30일 국립발레단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나대한이 해고가 부당하다며 지난 27일자로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재심을 신청하면 10일 내로 징계위원회가 다시 열린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2월 14일과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예정된 모든 공연을 취소하고 단원 전체 2주간 자가 격리를 했다.
그러나 나대한이 3월 초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기고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국립발레단 측은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국립발레단은 지난 16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나대한을 해고 처리했다. 국립발레단이 단원을 해고한 것은 창단 이래 처음이다.
한편 나대한은 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출신으로 2018년 10월 국립발레단 신입 단원 선발 오디션을 거쳐 정단원이 됐다. 지난 2019년 2월 종영한 Mnet '썸바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