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끄는 영국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19에 처리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는 보도가 29일(현지시간) 나왔다. 또 영국이 시행 중인 봉쇄정책이 6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끄는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중국의 거짓말과 처리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고위 관리들과 장관들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 위기가 끝나면 중국 정부는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선임장관들이 "영국은 공산당 대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재검토 해야 할 것이다. 중국은 대대적인 개혁이 없다면 국제사회에서 불가촉천민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국이 코로나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다른 나라들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며 존슨 총리가 화웨이의 영국 진출 허용 방침을 바꿀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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