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마스크 업체야 식약처 직원이 어제부터 상주하며 출하물량, 자재입출고, 작업 감시 모든걸 하고 있는데
지자체와 중앙기관은 공적판매처로 지정을 해서 공급이 가능했는데
오늘 오전 회의 하더니 갑자기 지자체에 공급하지 말래
전부 우체국, 농협, 쇼핑몰등과 무조건 전량 계약하래
진짜 내 입장에선 미친거 같애 일반 소비자한테 충분히 돌아가야 하는건 이해하는데
우리는 제조업체고 가격으로 장난친 적도 중국으로 물건 넘긴적도 없어
그런데 계속 이딴식으로 피해만 보니까 일하는 입장에서 진짜 짜증난다
계약된 지자체 계약 전부 취소하라고
지자체 소방서, 환경미화분들 현장에서 일하는 급한 분들 사정사정했던거
거절 안하고 공급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왜 이러는거지? 진짜 나 정말 너무 욕하고 싶고 답답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