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 쿠죽쿠살 MBTI맛쿠키
오늘도 왕크왕귀 퓨바 생각을 곰곰히 하다가
문득 퓨바의 너그러운 쿠류애에 관심이 생겼고
퓨바의 MBTI를 궁예해보기로함
이미 앞서 분석 쬐꼼 했음
1탄 : https://theqoo.net/2051489786
후보는 2가지 INFJ와 ENFJ

MBTI 분석 방법이 여러 개인데
이번엔 1탄과 다른 분석을 해보겠음
MBTI의 유형별로 잘 사용하는 '기능'이라는 게 있는데
MBTI 소개글이 아니니 이 설명은 생략하고 바로 쓰겠음
아래 기능들에 대한 설명도 최대한
MBTI를 모르는 쿠키들에게 설명하는 기준으로 쓰겠음!

이번 분석 방법은 각 유형별 기능을 보는 방법임
대충 MBTI 유형별로 발달한 기능/떨어지는 기능이 있단 거임
기능 다 설명하자면 넘 많고
가장 발달한/부족한 능력만 보자
1. INFJ vs ENFJ가 발달한 능력
이건 평상시에 자주 쓰는 능력임
그냥 일상 생활할 때 돋보이는 특징
INFJ는 흔히 말하는 ✨촉✨이 발달함
마치 예언이라도 하듯이 직관으로 툭 답을 냄
이미 마음속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음
모든 것 = 아주 뿌리 깊은 본질적 이해
그래서 문제가 생겼을 때 왜 이 문제가 생겼는지를
오래 고민하지 않고 직관으로 툭 판단함
vs
ENFJ는 🤍타인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는 능력🤍이 최고
ENFJ에게 가치 없는 의견이라는 건 없음
10쿠가 말하면 10쿠의 의견이 모두 나름의 맞말임
게다가 이렇게 교감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꾸준히 의사소통을 하면서 상황을 변화시킴
관계를 맺으며 타인에게 베푸는 에너지! 가 중요함
이 기능이 발달할 경우 문제 상황에서
그 문제 자체에 대한 판단보다는
'그래서 지금 뭘 해야 한다'는 판단을 빠르게 함
근데 이 판단의 근거가 무엇이냐
객관적으로 이렇게하면 된다! 이게 아님
가능성에 포커스를 맞춤
가능성이 보인다? 그럼 발전시킨다
누가? 내가!
나 누구? ENFJ!
2. INFJ vs ENFJ의 부족한 점
부족한 능력을 아는 게 중요한 이유는
MBTI 이론에 의하면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본인의 부족한 능력이 갑자기 마구마구 샘솟음
그러니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의 행동은
되려 부족한 기능으로 분석할 수 있음
INFJ는 물리적 감각에 의한 판단이 부족함
그래서 이게 마구마구 샘솟으면
당장 손에 만져지고 잡혀지는 것들을 무쟈게 해댐
잡히는 대로 다 사서 돈을 왕왕 써버린다거나
맵고 짜고 단 자극적인 것들을 왕왕 폭식한다거나
운동, 청소 같은 몸을 쓰는 활동을 왕왕 하기도 함
그리고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그것!에 집착함
강박적으로 이것에만 매달림
어느 정도냐면 다른 생각을 못함 객관성이 없음
이거 하나만 미친듯이 생각함 잠도 못잠
그래서 여기서 해결책이 제대로 나오냐?
아직도 정신적으로 불건겅한 상태라면 아님
해결책 하나 겨우 끄집어내면 이제 거기에 집착함
현실적으로 문제라는 게 사실...
A라는 문제에 꼭 A'라는 해결책만 있지 않잖음
근데 그 해결책만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마냥
강박적으로 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굴어
vs
ENFJ가 부족한 건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사실을 분석하는 기능
그래서 서터레스를 극도로 받은 ENFJ는
비관주의에 절여진 우울맛 쿠키가 됨
믿고 있던 논리가 뒤얽히고 믿을 게 없어지고
과연 진리가 무엇인지 강박적으로 집착하게 됨
근데 진리가 없어 보임
우울의 무한 굴레
믿을 게 없어진다? 비판인지 비난인지 모를 걸 막 함
너도 잘못됐고 얘도 잘못됐음
잘못한 게 없어도 잘못한 걸 찾아서 끄집어냄
그리고 마지막엔 나도 잘못됐다는 결론이 남
그럼 또 자책함 내가 문제고 내가 쓰레기임
동굴 파고 들어가서 거기 꿍박히는 것 밖에 안 함

드뎌 문제 상황에 적용해보자
★10스테 스포 약간★
1편에서 팬깅 망깅 투닥투닥을 도와주는
나름의 문제 상황을 제시했는데
이 문제 상황이 너무 가볍고.....
남의 문제라서 좀 애매한 것 같음
퓨바의 쿠생 가장 큰 문제라면
어느 정도 스케일 되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퓨바가 어마를 금지된 마법으로 봉인한 썰이 생각남
이 썰에서 '사실'만 놓고 보자
퓨바는 친구들과 함께 어둠마녀에게 대항했으나
어마가 개세서 우리 5명이나 되는데 꼼짝을 못함
그래서 퓨바는 대가를 치르더라도
금지된 마법을 써서 어마를 봉인하는 것을 택함

이 상황에서 나쿠키가 퓨바에
진.지.하.게 감정이입해봄
(여기서부터는 주관적 상상임)
내가 세운 왕국이 무너지려고 함 친구들 다 죽게 생겼음 근데 내가 어마를 죽일 수 있을까? 어마는 세릴인 걸 알고 있는데? 나는 못죽일 것 같음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까? 죽이지 않고 봉인하는 것 근데 어마를 봉인하려면 치유계인 백마법은 안됨 금지된 마법을 써야 함 금지된 마법에는 대가가 치뤄져야 하는 거 앎 알긴 아는데 다른 방법이 생각이 안 남 이게 왜 금지된 마법이겠음 한 번만 시전해도 >엄청난 대가<를 치뤄야 함 최소 나는 희생될 것 같음 근데 진짜 이게 최선일 것 같음 눈물줄줄 해야지 어떻게 해 금지된 마법 뿅 어마-퓨바 나란히 봉인 |
나는 이런 사고의 과정으로 봤음
내가 상상한 사고 과정이 맞다면 퓨바는 INFJ임
(+그리고 약간 음모론인데 나는 퓨바의 INFJ적 면모가
나쁜 기억을 잃게 하는 바닐라꽃과 연관 있다고 생각함
나 음모론 끝판왕임)

그럼 평소의 퓨바 모습을 보기 위해
퓨바의 대사를 살펴보면 과거를 많이 되돌아보는 경향이 있음
물론 얘가 다른 쿠키들에 비해
워낙 대단한 과거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긴 한데 (나이도 많고)
보통 과거를 자꾸 끄집어내고 과거에 머무는 경향은
ENFJ보다는 INFJ에게 많이 보이는 모습임
그리구 퓨바가 주도적인 모습을 보일 때는
잘 보면 그냥 싸울 때 뿐임
👉 부상자는 이쪽으로!
👉 앞을 조심하세요!
👉 모두 준비하세요!
ENFJ라면 평소에도
모두 함께 각설탕을 깨볼까요?
우리 파랑새의 집을 만들어볼까요?
이래야 할 것 같은데...
평소 퓨바 하는 대사는
👉 세상은 참 아름답지 않나요?
👉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요.
👉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줄래요?
👉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요?
👉 힘이 전부는 아니에요.
이런 말임.
1탄에서 내가 예시로 들었던
팬깅 망깅 투닥왕왕 예시에서도 그럼
(1탄에서 내가 설정한 문제상황!)
나덬이 퓨바에 감정이입해본다면...
그길로 곧장 팬깅에게 도토리 젤리를 사줄 것 같지 않음
팬깅에게 우선 망고 젤리를 권해보게 하고
망고 젤리를 싫어하지 않게 해주고 싶을 듯
결론
나덬이 위에서 정리한 건 걍 추측일 뿐이고
퓨바에게 E적 면모가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데다가
꼭 성격이라는 게 E만 있다! I만 있다! 하는 게 아니잖음
몬말인지 알지
그래도 우선 하나로 결론 내리면 재미지니까
내 결론은 INFJ로 내림
INFJ치고 넘 긍정적이긴 한데...
사회성이 엄청 발달한 것 같기도 함
(사람들만 봐도 MBTI가 I유형이라도
사회성이 발달하면 낯가림을 잘 극복하듯이)
어쨌든 나쿠키의 의견은 이러하다고
다른 쿠키들의 다른 관점도 주면 받아들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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