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 쿠죽쿠살 MBTI맛쿠키
망고와 우유가 둘 다 넘 기엽구 친절한데
그 친절함의 포인트! 말하는 관점이
묘하게 포인트가 다르다는 게 흥미로워서 써봄
두 쿠키 모두 사교적이고 친절하고
참 쿠키적으로 괜찮아 보인다~ 하는 성격임
이건 E와 F가 만날 때 나타나는 특징!
둘이 왜 J인지는 쓰자면 좀 복잡한데
기능 하나씩 보다 보니 J인 것 같았음
암튼 둘 다 착하고 친절쿠임
그런데 두 쿠키덜이 친절을 베풀면서 하는 대사에서
이 쿠키들의 생각에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게 보이는데!!!
맹고의 대사 먼저 살펴보자
1. 길을 잃었나요? 저를 따라오세요~
2. 바다 건너 멋진 섬들이 있는 곳까지 안내해드릴까요?
3. 카누를 타고 느긋하게 섬을 둘러보세요~!
제가 멋진 장소를 알고 있답니다!
4. 소원나무에 한번 가보세요!
당신의 소원더 열려있을지도 몰라요~
👉 망고의 대사는 자신이 사는 주변환경을 생각하고 많이 알고 있음
👉 망고의 키워드 : 섬과 왕국, 카누 > 망고가 사는 현실의 주변환경
우유의 대사도 살펴보자
1. 괜찮아요! 다 돕고 사는 거니까요!
2. 제 사명은 다른 쿠키들을 지키는 것이죠!
3. 좌절하지 말고 나아가자고요!
4. 평화를 위해 어둠과 맞서 싸우리라!
5. 어디에나 희망은 있답니다!
👉 우유의 대사는 보다 추상적, 이상적인 것에 대해 바라는 말을 함
👉 우유의 키워드 : 사명, 평화, 희망 > 우유가 바라는 이상
(+뜬금포지만 퓨바도 여기에 가깝다구 봄)
결론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유형인 E와 J, 여기에 F까지 같으니
두 쿠키가 스쳐보면 참 비슷해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생각하는 관점이 조금 다르다
맹고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지는 것, 지금 하는 일, 지금 사는 곳에 관심이 많고
우유는 자신의 이상을 두고 그 실현가능성과 실현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