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덬 얼마전에 가서 카레가루를 잔뜩 사왔는데 한달동안 방치하다가
어제 새벽에 삘받아서 카레 만들었는데
양파도 열심히 카라멜라이즈 하고 감자도 열심히 깎아서 넣고 고기도 닭가슴살이랑 돼지고기 넣었거든 뭘 잘못한걸까
카레는 오뚜기 매운맛 썼고
원래 오뚜기 매운맛 카레 좋아함..
당근은 내가 익힌당근을 안먹어서 뺐고
요즘 이가 아파서 닭가슴살이랑 돼지고기 다짐육도 양파랑같이 열심히 볶아서 뒤에 적힌 조리법대로 물 700미리랑 가루 한봉 넣었거든
근데 감자 넣는걸 까먹어서 감자를 나중에 넣느라고 물이 좀 졸아서 한 300미리정도 더 더한것같아 (근데 증발했는데.. 관계가있나..?)
여튼 완성카레가 엄청 꾸덕꾸덕해서 (젓가락으로 퍼먹을수있을정도로) 너무 짜면 어떡하지 했는데 밥이랑 계란이랑 먹으니까 싱겁더라고...ㅠㅠ....
아직 냄비 하나가득 (라면냄비하나정도..? 한 세끼는 더 먹을수있을듯)남았는데 이거 어떻게 심폐소생하지..?
집에 대부분 조미료는 있는데 치킨스톡은 없고.. 혹시 일본마트에서 파는 콘소메나 아니면 한국 쇠고기다시다.. 아니면 참치액도 있긴해... 쯔유랑... (참치액은 좀 에바같긴해..)
원하는맛은 약간 스파이스맛이 많이났으면 좋겠는데... 청양고추큐브 있는데 이걸 좀 넣어볼까..,.? 어떻게해야지 맛ㅁ있어지지... 마트에서 큐민을 사다가 넣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