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너무 정줄놓고 있긴 한데 맘이 안잡히고 힘든일이 있어서 요리하며 잊어보려고 하다가

회피성 요리가 이렇게 위험하네

 

뜨거운거 붓고 안에서 연어가 익어버리는걸 보자마자 ㅜㅜ비명지름

탱글탱글 연어 간장소스 졸인 거에 담가놓고 담주에 맛있게 먹는 걸로 낙이 생김 좋겠다 했는데ㅠ 흑

 

우선 나혼자 생각해본건 (아까우니 버리긴 좀 그래서..)

장 소스에 담겨서 간이 돼있으니 조사놓고 볶음밥..?을 해먹는다.

 

또는 마찬가지로 간이 돼있으니 그냥 내일 채소 좀 사서 샐러드만들어 먹는다..? 정도 말곤 딱히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별로 없기도 하구 실은 연어볶음밥이나 익힌연어샐러드가 땡기지도 않는..크리스마스의 밤이야..

혹 좋은 아이디어 있는 덕들 공유해줄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