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일리야 공연 보려고 봄인가 여름쯤에 예매했는데 그땐 티켓이 몇 장 안 나갔거든 '이래서 공연 되려나..?' 싶을 정도로
그러다가 약속 생겨서 시간이 애매할 것 같아 다시 들어가봤는데 남은 티켓이 거의 없더라고 11/28이야
그동안 아예 시작부터 피켓팅이거나(유명 연주자or오케) 공연 임박했을 때 취소표만 줍줍한지라 이렇게 오랜 기간 두고본 건 처음인데
원래 클래식은 처음엔 안 나갔다가 갈수록 많이 나가는 구조야?? 공연 작년부터 보기 시작해서 잘 몰라 미안 ㅜㅜ
왜 갑자기 거의 전석매진 수준으로 다 팔린 건지 궁금하네.. 관객들 별로 안 오면 그냥 취소하려 했거든 재미없을 거 같아서
클래식 초보라 알려주면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