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관기념 공연 < 오타쿠 미치게하는 리미티드 공연
2. 관객 매너 < 부산시장도 표 못구했다고 기사났지... 뭐 진짠지 아닌진 모르지만 어쨌든 팬만 온 분위기? 관객 분위기 좋았음
3. 앵콜곡 조성진 녹턴 ... 황홀했어
나 녹턴 들은 귀야😎
4. 정명훈 지휘 - APO 단원들과 소통은 물론 관객까지 휘어잡아버리는 강렬하고 깔끔한 지휘
5. 파이프 오르간의 파이프 개수 4423개에
파이프오르간 보이싱에 신경쓰고 국내 4번째 파이프오르간 공연장이라는 점..
내가 그동안 교회나 성당에서 들은 파이프오르간은 가짜였구나 ...
그리고 바흐 토가타와 푸가는 밈으로 소비될 노래가 아니구나 오르간으로 연주하니까 개쩌는 곡이었음
6. 빈야드식 공연장 & 유려한 공연장 설계 - 공연장 보기만해도 예뻐서 마음이 좋음 맞는 표현인진 모르겠지만 UX가 좋았어
7. 조성진 연주실력은 그냥 어떤 경지?에 다다르신듯
8. APO 단원들 연주 너무잘함 특히 2부 현악기들은 하나가 됐더라
바이올린 소리가 넘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