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헨델이랑 일욜 마니피캇 다 듣고싶어서 이틀 다 가서 봤어
토요일은 2층 중블 뒷쪽, 일욜은 1층 사이드 앞쪽이었는데
역시 고음악은 앞자리가 맞다 ㅋㅋ
리아스 실제로는 처음 듣는데 너무 너무 좋더라
오늘 마니피캇 마지막 영광송 진짜 너무 벅차올랐고ㅜㅜ
사이드라 지휘자도 잘 보였는데 에너지가 엄청 좋더라구
글고 네덜란드 바흐 소사이어티에 자주 나오시는 테너분이 솔리스트셨는데 실제로 봐서 괜히 혼자 내적친밀감 막 차오르고 그랬당 ㅎㅎ
마니피캇 들으니까 갑자기 크리스마스 기분 나고 그르네
클방 덬들 모두 연말 따뜻하게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