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어제 있었던 공연 보고 왔어!!!!
라벨... 미친거아냐?? 나 사실 라벨 드뷔시 곡들을 어려워하는데 조성진 라벨 치는 그 순간은 진짜 황홀.. 몽롱한 느낌.. 섬세한데 힘있어서 좋았고ㅠㅠㅜ 리스트는 하.. 그냥 나 진짜 3악장에서 너무 행벅해서 소리지르고 싶었어 제발 가지말고 세시간만 더 연주해달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주가 끝나지 않기만을 기다렸던 공연이였다......
끝나고 싸인도 해주던데 난.. 기차시간 때문에 바로 가보아야해서 빨리 나왔어ㅠㅠ 너무 아쉽더랑
3주 뒤에 또 보러 가는데 넘 기대된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