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들은지는 오래 되었지만 뭘 알고 듣기보단
그냥 클래식 자체가 좋아서 듣는 덬이야
그래서 덬들처럼 막 길게 후기는 못남기고
전람회의 그림 끝부분에 소름이 여러번 돌았다
차이코프스키 사계 여름~가을 부분 특히 좋았는데
전람회의 그림 끝부분은 찢었어
오늘 연주 내가 듣기엔 부드러우면서 찐득하다 생각했거든?
전람회의 그림은 전율이 찐득함을 찢고 나오더라ㅋㅋ
그리고 살다살다 공연장에서 플래시 터뜨려가면서 사진찍는 사람들 처음봤네;;
합창석 사람들 몇명 플래시 터뜨려서 사진찍어서 놀랬다
자리 운도 별로였던게 근처에 기침을 멈추지 않는 분이 앉아서
거슬렸음 ㅠㅠ
그래도 공연 좋았다🥹 음향 좋은 통영에서 임윤찬 공연을 어쩌다 두 번이나 봤네
다음에 또 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