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라발스 피아노버전있길래 세 곡 다 피아노랑 같이 하는줄 알았는데 파가니니만 같이 하더라고
사실 조성진 보러간게 컸는데 오케에 감동받고 옴ㅜㅠ
시작부터 콘트라베이스 8대로 둥둥거리면서 시작하는데 어디서 시작하는거지 둘러보게되고 집중되는 시작ㅜㅜㅜ 첼로가 센터고 세컨 바이올린이 앞에 있는 구조도 신기했어 애기때 오케하던 시절과 비교해서 새로웠음ㅋㅋㅋ 플륫은 2명뿐이고 트럼펫이랑 타악기 알차게 준비해오신거 구성도 넘 신기했어
라발스는 트럼펫이랑 심벌즈로 귀가 째지지 않는데 신나게 전개되서 좋았고. 뭔가 전개가 현대적이라는 느낌을 받음 원곡 잘 몰라서 걍 기분이긴함.
파가니니는 피아노랑 현악기가 물스며들듯이 서로 얹어지고 겹치는데 음이 서서히 커지면서 시작하는 음향조절이 진짜 좋았음ㅜㅜㅜㅜ 이래서 비싸구나 싶었다 물론 난 3층
사람들이 박수치다가 조성진 나와서 파반느 쳐주는데 첫마디에 눈물 찔끔ㅜㅜ 저번 리사이틀때도 이거 쳐줘서 난 너무 좋았어 뭔가 저번보다 길게 느껴졌는데 맞는지 모르겠네. 피아노치기 전에 래틀경이 하프 의자 비어있는곳에 앉아서 같이 감상하심ㅋㅋㅋ 그리고 퇴장 같이 하시고ㅋㅋ
이게 마지막인줄 모르고ㅠㅠ 인터 시작하길래 오 허리아팠는데 잘됐다 했지...
마지막곡은 모르던 곡이지만 4악장 있다는거는 알고 봐서 마지막에 박수칠려니까 다들 안쳐서ㅋㅋㅋ 눈치보다가 외국인이 브라보해서 다같이 침ㅋㅋㅋ
1악장에서 1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2바이올린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트레몰로?하다가 멜로디1번 멜로디2번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면서 연주하니까 흥미진진하더라 지휘자한테 특히 재밋어 보임ㅋㅋ 3악장쯤 되니 지루한 사람들의 뒤척임이 시작됐으나 4악장에서 또 재밋었어. 음향이 커지는데 서서히 고급지게 커져서 몸을 울리는 느낌이 진짜 좋더라
마지막에 박수 계속 치니까 래틀경이 구석까지 들어가서 관악기 세션별로 일으켜서 박수 받게 하시는데 넘 귀여우셨음 이분이 내년에 없으시다니ㅠㅜㅠ
나는 밖에서 볼 수 있다길래 로비 모니터인줄 알았더니 야외극장도 있더라 리허설 볼겸해서 미리 올걸 싶었다 후기 끝!
사실 조성진 보러간게 컸는데 오케에 감동받고 옴ㅜㅠ
시작부터 콘트라베이스 8대로 둥둥거리면서 시작하는데 어디서 시작하는거지 둘러보게되고 집중되는 시작ㅜㅜㅜ 첼로가 센터고 세컨 바이올린이 앞에 있는 구조도 신기했어 애기때 오케하던 시절과 비교해서 새로웠음ㅋㅋㅋ 플륫은 2명뿐이고 트럼펫이랑 타악기 알차게 준비해오신거 구성도 넘 신기했어
라발스는 트럼펫이랑 심벌즈로 귀가 째지지 않는데 신나게 전개되서 좋았고. 뭔가 전개가 현대적이라는 느낌을 받음 원곡 잘 몰라서 걍 기분이긴함.
파가니니는 피아노랑 현악기가 물스며들듯이 서로 얹어지고 겹치는데 음이 서서히 커지면서 시작하는 음향조절이 진짜 좋았음ㅜㅜㅜㅜ 이래서 비싸구나 싶었다 물론 난 3층
사람들이 박수치다가 조성진 나와서 파반느 쳐주는데 첫마디에 눈물 찔끔ㅜㅜ 저번 리사이틀때도 이거 쳐줘서 난 너무 좋았어 뭔가 저번보다 길게 느껴졌는데 맞는지 모르겠네. 피아노치기 전에 래틀경이 하프 의자 비어있는곳에 앉아서 같이 감상하심ㅋㅋㅋ 그리고 퇴장 같이 하시고ㅋㅋ
이게 마지막인줄 모르고ㅠㅠ 인터 시작하길래 오 허리아팠는데 잘됐다 했지...
마지막곡은 모르던 곡이지만 4악장 있다는거는 알고 봐서 마지막에 박수칠려니까 다들 안쳐서ㅋㅋㅋ 눈치보다가 외국인이 브라보해서 다같이 침ㅋㅋㅋ
1악장에서 1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2바이올린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트레몰로?하다가 멜로디1번 멜로디2번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면서 연주하니까 흥미진진하더라 지휘자한테 특히 재밋어 보임ㅋㅋ 3악장쯤 되니 지루한 사람들의 뒤척임이 시작됐으나 4악장에서 또 재밋었어. 음향이 커지는데 서서히 고급지게 커져서 몸을 울리는 느낌이 진짜 좋더라
마지막에 박수 계속 치니까 래틀경이 구석까지 들어가서 관악기 세션별로 일으켜서 박수 받게 하시는데 넘 귀여우셨음 이분이 내년에 없으시다니ㅠㅜㅠ
나는 밖에서 볼 수 있다길래 로비 모니터인줄 알았더니 야외극장도 있더라 리허설 볼겸해서 미리 올걸 싶었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