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미 봤겠지만,
간다고 전에 글을 썼으니 다녀왔다고 보고도 하려고 ㅋㅋㅋ
무대 막 되게 자연자연하게 꾸며넣고 화면도 넣고 약간 옛날 이니스프리 광고현장같이 꾸며져있었음
승연이가 나오고 댄서들이 거의 열명? 넘게 있었던듯
댄서들이 흰옷이고 승연이는 그 뮤비의 그옷 ,
승연이 옷이 단정한 편인데도 댄서에 전혀 묻히는거 없더라
그냥 자체발광이여서 그런가 너무 하얗고 예쁨
처음에 스탠딩마이크써서 요래조래 노래하면서 하길래 노래잘한다하면서 넋놓고 있다가 응원법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승연이도 안무에 살짝씩 참여할때부터 미쳐돌고 2절가서 막 웨이브도 좀 하고 막 어깨도 돌리고 머리에 총도쏘고 막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너무 좋아서 눈이감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이여도 어쨋든 조승연 몸이 움직입니다. 춤입니다.
근데 진짜 살이 얼마나 빠진건지 갈비탕에 불고기에 버거킹햄버거 까지 먹었다는데
원래도 없던 얼굴살이 더없고 막 팔도 진짜 하얗고 길고 가늘고 미쳤음 ㅋㅋㅋㅋ 왜 팔도 잘생겼어...?
인이어 꽉끼면 우리 소리잘안들리는지 응원법못들어서 아쉬워하는거같았지만,
첫무대 팬들이랑 함께해서 설레하고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서 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음
빨리 무대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