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에 넘어진 임유진을 발견하곤, 곧장 달려가 걱정의 눈빛을 보내는 박민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상황 이후, 한쪽에 자리를 잡고 마주 앉은 두 사람. 무언가를 설명하는 박민재와 그런 그를 응시하며 눈을 마주치는 임유진의 순간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그러나 분위기는 한순간 뒤바뀐다. 경찰서 앞에서 박민재를 바라보는 임유진의 얼굴에는 어쩐지 심기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차가운 표정 너머로 그를 향해 날 선 눈빛을 보내는 임유진의 모습이 흥미롭다. 과연 이들의 첫 만남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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